한참 말많아진 막둥이...

글쓴이 아이맘

등록일 2009-08-07 16:03

조회수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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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세아이들은 전부다 말이 늦어요...이제 16살인 큰아들도...5살때 말이 트엿구요...


13살인 둘째딸아이도 4살때 말이 트더라구요....그런데 7살인 막내는 아직도 열받으면 옹알옹알이 되버려요...


더 정확하게 말할려고 하다보니...버벅대기도 하구요.....그런데 요놈이 말이 트이면서...좀 웃기는 말을


많이 해요...ㅎㅎ...


몇일전에 일이엿어요....하두 말을 안들어서...파리채로...두대때렷으요....


저의 눈치를 살피더라구요...웬만하면 매보다도...큰소리로 야단치는 편인데...저도 맞아서 놀랫는지...


저의 눈치를 살피더니...옆에와서...절한번보구...제가 약간 웃을려고 하니...그때서야 입을열더군요..


""엄마!!""~~~~~~......""왜""............""엄마도 맞아볼래 얼마나 아픈지...~!!!!""


ㅎㅎㅎㅎㅎㅎㅎㅎ....그순간  그말한마디가 얼마나 웃겻던지....그뒤...우리네 어렷을때와는 달리 말많아진 요녀석....


순간순간...재치잇는 말을 쑥쑥내뱉네요....어제부터는 갑자기 이러네요..."" 엄마!!  나는 다시 애기가 되고싶어...~~~~


"" 그게 무슨소리야...왜 애기가 되고싶어..""


"" 애기가 되면 좋잖아...엄마가 우유도 주고...아무도 안때리잖아...""


"" 왜 ...누가때려...""


""아니...지금은 혼날때 엄마한테 맞고...유치원도 가서 받아쓰기도 봐야되고...애기는 안해도 되잖아""


요즘 문뜩 생각이 많아진 울막둥이...참 ...이유는 혼나는 것도 싫고...유치원에서 받아쓰기랑 공부하는것이


싫어서랍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으짜면 좋을까요...오늘아침에도...엄마 배를 문지르더니...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가고 싶데요...


이유는 엄마 시장갈때도 같이 갈수 잇다는 겁니다...ㅎㅎㅎㅎㅎㅎㅎ....


세아이들 키우면서...별일이 다잇다지만.. 내아이들이라  다똑같겟지..아이들 커가는것은...하지만...


그아이들많의 생각은 다 틀리네요..ㅎㅎ....아직 유치원생인데...앞니 아래 4개 위에2개가 빠졋어여..


다른아이들에 비해 빨리 이갈이 시작됫어여...


몇일전에 이가 많이 흔들려서...빼는데...실은걸엇는데...무서워서 못빼겟더군요...죄없는 막둥이만...저에게 볼을 많이 잡혓답니다..ㅎㅎ...결국 큰아이가 빼줫네요...ㅎㅎ...


윗니빼고 나서 한참잇다 그러더라구요..."" 엄마 나 콧구멍 4개다..""


그래서 쳐다보니..윗니빠진자리와 콧구멍을 들어올려서 보여주더군요...영락없이 콧구멍 4개가 됫어여..


ㅎㅎㅎㅎ...정말 센수 굿인 아들인것같아요....아마 다들 내아이 재롱에 사는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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