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뭐뭐뭐 다 잘하는 ( -.-) 누봉이가 딱 하나 못하는게 있으니, 그게 바로 김치담그기!!!!!
이미 알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도 소문듣고 알고 있는, 누봉이 인생 최대의 약점 .김치담그기!!!
몇 년 전에 두어번 김치담그기에 도전했다가 그게 고대로 음식물수거함으로 직행 한 후,
그래, 사다먹는게 남는거다 하고 단념했는데,
딸년 방뎅이가 팡팡해지고 아들넘 목소리가 굵어지면서
나중에 사위나 메누리가 찾아올 때 사다먹는 김치를 내주면 체면이 말씀이 아닐 것 같어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슴돠...
그래서 며칠 전 오이소박이부터 도전했슴돠....
눼.. 첨단문명의 힘을 빌어서... 인터넷에서 젤 쉬워보이는 레시피대로 따라했지요
겉모습은 대략 오이소박이 인것 같아서 (오이 세개로 만들었는데, 한시간 걸렸씨요...-.-;; )
기쁨에 넘쳐 아들에게 자랑자랑을 했지요
'아들!! 드디어 옴마가 김치를 담궜다!! 맛 좀 봐라'
몇년전 에미가 담근 김치를 먹었다가 며칠간 밥맛까지 잃었던 아들은 (그래서 막바로 음식물 수거함으로
김치...라고 하기엔 좀 그런...국적불명의 양념덩어리가 직행했음) 무지하게 경계를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살려줘!!! 벌써 죽고 싶지 않아!!!'
샹느메새퀴...
며칠 지나니 나름 아삭거리고 간도 맞아서 드디어 성공했구나 하는 기쁨에 넘쳤지만 아들은 끝내
오이소박이에 젓가락도 안대더군여.. 이 깊은 불신의 늪이여...
아무튼 그래서 다시 한 번 김치담그기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포기김치는 포기합니다.. 눼.. 아직 실력이 그정도까지 안되고 또 ...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면
양념값도 아깝고 해서..
그래서 맛김치를 담가보려고 합니다.
일단 배추는 한포기만 사구요.. ( 내 실력을 내가 못믿는,,자신에 대한 이 깊은 불신..)
배추를 막잘라서 절였다가 양념묻혀서 익힌다는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는데
얼마를 절여야 하는지, 몬 양념을 어케 어떤 양으로 넣어야 하는지를 몰라서리...
이번에 꼭 성공해서 아들 넘 주딩이에 옴마표 김치를 한없이 넣어주고 싶은
이 소박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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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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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하루
저도 배추김치는 잘 못담가요.
원래 잘하는 요리도 없지만.....ㅋㅋ
오이김치는 담그기도 쉽고, 맛도 괜챦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울 신랑왈...... 제발 오이김치와 깎두기만 담가.......
그래서 배추김치는 시댁에서 얻어옵니다.ㅠㅠ
답글
송화
ㅋㅋㅋ
너무 재밌네여
얼마전에 호주에 사는 조카며느리가 중국계인데 김치를 잘담고 싶다고...
인터넷으로 보고 해도 남편이 원하는 한국의맛이 배인 김치나 요리가 아니고
"자기표 요리" 가 되어 맛없어 남편이 안먹는다고...ㅋㅋ
한국에 나온김에 이모님 김치 담는법을 갈쳐주라고 해서리 설명하다보니
참말로 모르는 사람한테는 설명이 막연하더라고요.
한국은 손맛
일본은 눈맛
중국은 불맛
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론 인터넷이나 요리책에 레시피가 있지만
한국음식은 대체적으로 주부들 손이 계량컵으로...ㅋㅋ
그날도 조카며느리가...
레시피를 적어놓겠다고 g, 계량컵으로 얼마이냐고 묻는데.....ㅋㅋ
옆에 두고 설명하면서 소금물의 농도나 마른소금 뿌릴때 눈내리듯이 뿌리라고 하면서
배추의 절인상태 어느정도인가를....
맛이 이정도일때는 소금을 더넣고 안넣고 젓갈이나 양념을 더 넣고
빼야하는지를 실지로 경험해보는게 젤 좋은 강습법이죠
그래서 그날은 짧은시간내에 몇가지를 하려니 김치는 막김치(썰어담는)와
오이소박이, 깎두기 담는법을 가르쳐주고 ....
내가만든 청국장 끓여 막 만든 김치와 밥을 먹으며 만족해 했던 생각이 나네요
김치가 맛있게 되어 성공기념으로...
너무 행복해 하며 김치통을 부여잡고 사진을 여러장 찍기도 했답니다.
내말을 정리를 하면 즉...ㅋㅋ
가까이에 김치 잘 담그는분한테 한번 사사를 받으시고...
가끔 잊어버렸을때 인터넷에 들어가 참고하면 맛있는 김치가
성공적으로 탄생하지 않을까요? ㅋㅋ
답글
누봉이
송화님 감사드려요 ^^
레시피 암만봐도 모르겠더라구요
개인교습(?)을 받는게 제일 좋은데 울 엄마는 이상하게 가르쳐주는거 귀찮아하시고
'갖다 먹어라' 이 말만 하시네요
그리고 사실,, 울 엄마 김치가 그리 맛나지도 않고 ㅋㅋ
미즈에서 김치공동으로 담그기 프로젝트 이런거 없을라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이런것도 좀 했으면 좋겠네요
가족용이든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든...
좀 배우게요..
현이
ㅎㅎ 잼나게 읽었어요
참 편하게 잘 사시나 싶으네요
답글
방울이
김치가 좀 어렵죠?
한데 몇번 실패해도 포기하지않고 계속해보면 잘 될거여요
blog.naver.com/mrkim710 에 오셔서
오른쪽 검색창에 김치라고 치면 김치 레시피 15가지 정도 들어 있네요
왠만한 김치 종류는 다해서 올렸거든요
한번 보시고 그대로~~~~~~~~따라하시면 분명 성공 보장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리 하셔서 좋은 맛을 갖게 되셨거든요
답글
누봉이
아이맘
답글
아이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누봉언니...그냥 배추를 택배로 보내주셔요...제발...ㅎㅎㅎㅎㅎㅎㅎ....음...물은 국대접으로 물 두대접넣고...소금 물컵으로 두컵넣고 한시간 안되게 절이면 될것같은디요...
언니 오늘 담글수 잇겟어요..ㅎ....ㅡㅡ;;...아무래두 낼 도전하심이 ...ㅡㅡ;;...ㅎㅎ...
답글
누봉이
캄사...
지금 열나 재료 적고 있구여.. 오늘 저녁에 마트로 쌩~~
암튼 감사합니다~
오늘 맛김치 담그는 거 사진으로 일일이 찍어서 나중에 올릴게요
고마워요~~~~~~~~~~~~~~~~~~~~!!!
아이맘
답글
누봉이
감사합니다, 아이맘님!!!!
그런데 소금물은 어떤 농도로 몇시간 절여요?
(죄송합니다.귀찮게 해드려서.. 그래도 오늘은 기필코 김치를 담궈야 해서리...)
누봉이
도와주시면... 김치담는 사진을 찍어서 올리게씀돠.. 후기 역시 올리겠슴돠,,,,
도와주십셔.. (마흔이 넘어서 김치도 못담는... 누봉...ㅜ.0)
답글
누봉이
아, 그리고 아이맘님.. 분꽃님... 저희 집에 뉴슈가가 있거든요
그걸로 올리고당이나 설탕 대신 써도 되는건가요?
(김치 한 번 담는데 집안뽀개지게 설레발치는 누봉..)
답글
누봉이
분꽃님. 아이맘님 두 분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견 통일 좀 해주세여
초보자 헷갈립니다
분꽃님은 소금뿌려서 절이고 뒤집으라고 하시고, 아이맘님은 소금물에 담그라고 하셨는데여
어떤 걸루 해야되는거예요!!!!!!!
몇시간 절여야 하는거예요!!!!
저 저녁때 배추사러 갈거거등요!!!! 빨랑 도와주세여!! (컴 대기중임돠)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