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길치에다가 혼자 여행을 해본적이 없어요.
새로운 길을 갈때마다 방향치에, 길치다 보니 목적지까지는 그럭저럭 도착하지만,
빙빙 돌던가, 먼길로 돌아가던가 하면서 찾아가게 되네요.
회사에서 문제가 생겨서 휴가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출근해서 근무를 했습니다.
3년만에 휴가를 얻은 신랑은 아이들과 같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속초로 출발했는데..... 전 회사로 출근하다보니
어두운 신랑의 표정이 기억이 나서.....
새벽에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까지 가는 방법을 검색해서
예매하고, 지하철 노선 검색해서 문래역에서 강변역까지 전철타고,
우등버스 타고서 2시간 48분 걸려서 속초에 갔습니다.
혼자 여행을 한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많았지만,
무사히 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나니
스쳐가는 자연풍경에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구나.
혼자 가는 여행도 괜챦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다음번엔 더 잘 갈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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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봉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장거리 출장을 하는 저로선 ,,,남들은 여행다닌다고 부러워하는데,
전,,, 고된 일상에 지나지 않아서리..
지금 음모(?)를 꾸미고 있는데요...
시골 펜션 하나 잡아서 며칠 혼자서 처박혀 있다가 오는 거랍니다
근처 시골장 구경도 하고 시골 길 산책도 하고..
초가을 쯤 떠났다가 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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