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7월 26일은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아버지 칠순이긴 하지만 진짜 생신은 아니지요.
30년전 그렇네요. 딱 30년전 아빠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등질뻔 했을때
극적으로 살아나신 바로 그날을 기념한 날이 바로 내일이랍니다.
병실에서 아빠를 처음 봤을때 너무 무서워서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지요.
무릎이 40조각이 났고 혀가 갈라졌고.... 그래서 지금도 다리가 불편하시지요.
이런 뜻 깊은 칠순에 제가 친정에 못 올뻔했었지요. 갑자기 차가 고장난 겁니다.
차가 10년이 넘으니 애물단지네요. 수리비만 70이 넘는다네요. 아이고..
그나마 우리 시누들이 십시일반으로 20만원을 마련해주네요.
그래서 왔습니다. 꿈에 그리던 친정에 와있네요. 하하하 너무 좋아요.
우리 신랑은 4대 독자에요. 딸셋에 아들 하나. 남들은 그러지요.
저보고 힘들겠다구요. 그런데 안 그래요. 여자 마음은 여자가 알겠죠.
우리 시누이들은 정말 착해요. 우리 남편보다 저를 더 위해줘요.
그래서 속상한 사정을 말하면 다 들어주고 제 편이 되어주죠.
제가 말주변이 없어 시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평소에 잘 못해요.
고맙습니다. 저를 믿어주고 위해주셔서요 감사해요.
참.. 아빠 얘기하다 딴데로 샜네요. 아빠 칠순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좀 형편이 나아져서
팔순땐 세계일주 시켜드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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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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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그러게여 ~~복이 많으시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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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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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esung
참으로 복 받으셧네요....
무엇보다도 아버님을 생각하면
정말 그 애틋한 정이 말로는 표현이 안될껨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어
따님에 사랑 많이 받으시고 세계여행도 꿈꿔 보세요
아버님
착한 시누이들 정말 행복하고 다복한 집안 같아서
보는 사람도 흐뭇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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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다은맘님은 복받으신 분이네요..^^ 그렇게 챙겨주는 시누이가 있는 반면
주변에 보면 얄미운 시누이들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친정아버님은 정말 제2의 삶을 사시는 거라 정말 뜻깊은 날일것 될것 같습니다.
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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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하루
좋은 시누이들을 두셨네요. 보통 시어머니보다 시누들과 지내는게 더 힘든데....
아버님 칠순도 축하드려요. 원래 생신보다도 더 뜻깊은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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