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왕따가족??

글쓴이 고민녀

등록일 2009-07-17 11:16

조회수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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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혼자있을때는 가끔...

난 왕따가 아닌가 싶어요 ㅠㅠ

아무도 전화도 없고 커피마시라고 불러주는 이도 없고...

동네맘들 모임에서도 끼리끼리 자주 만나도

저는 빠질때가 많고...

이런 저런 아는 사람은 굉장히 많은거 같은데

딱히 친한 사람은 없는거 같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고


내가 불친절하거나 배려를 못하는 사람은 아닌데 왜그럴까???

인덕이 없나? 매력이 없나? 재미가 없어서??

가끔 가끔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집 아이도 나를 닮아 말수가 적어서 그런지

친구들고 두루두루 친하지만

딱히 친해서 단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아이들이 칭찬하는 코너에 이름 올라가는 스탈도 아니고 해서

어제는 기분이 꿀꿀하더라구요


남편은 인물 좋고 성격은 좋은데

아집이 강하다 보니

어떨땐 나랑도 대화가 안되는걸 보면 사회에서도 그러지 않나하고

혼자서 걱정하기도 해요


우리 식구들 착하고 헤코지 할 줄 모르는데

왜이리 인기가 없는 걸까요?

어떨때는 싫어하는 사람없고 아는 사람이 많아서 기분이 좋은데

한쪽 구석이 허전함은 내가 부족해서 그런걸까 싶어요 ㅠㅠ


이런말 누구한테 잘 하는 성격이 못되어서

혼자서 되새김질 하다가 마음이 답답하기도 한데

시시콜콜 적을 수 있는 곳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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