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혼자있을때는 가끔...
난 왕따가 아닌가 싶어요 ㅠㅠ
아무도 전화도 없고 커피마시라고 불러주는 이도 없고...
동네맘들 모임에서도 끼리끼리 자주 만나도
저는 빠질때가 많고...
이런 저런 아는 사람은 굉장히 많은거 같은데
딱히 친한 사람은 없는거 같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고
내가 불친절하거나 배려를 못하는 사람은 아닌데 왜그럴까???
인덕이 없나? 매력이 없나? 재미가 없어서??
가끔 가끔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집 아이도 나를 닮아 말수가 적어서 그런지
친구들고 두루두루 친하지만
딱히 친해서 단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아이들이 칭찬하는 코너에 이름 올라가는 스탈도 아니고 해서
어제는 기분이 꿀꿀하더라구요
남편은 인물 좋고 성격은 좋은데
아집이 강하다 보니
어떨땐 나랑도 대화가 안되는걸 보면 사회에서도 그러지 않나하고
혼자서 걱정하기도 해요
우리 식구들 착하고 헤코지 할 줄 모르는데
왜이리 인기가 없는 걸까요?
어떨때는 싫어하는 사람없고 아는 사람이 많아서 기분이 좋은데
한쪽 구석이 허전함은 내가 부족해서 그런걸까 싶어요 ㅠㅠ
이런말 누구한테 잘 하는 성격이 못되어서
혼자서 되새김질 하다가 마음이 답답하기도 한데
시시콜콜 적을 수 있는 곳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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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하루
아는 사람이 많다는 건 인기가 많으시다는 건데.....
왜 고민을 하시는지....
전 가끔은 그렇게 혼자 있을때가 편하더군요.
답글
송현순
뭐...제가 그리 오래된 사람은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 미뤄봤을때
남(이웃) 동내 여자들은 좋을때 먹고마시고 즐거울때만 친구이고
내가 정말 괴롭고 힘들때는 전혀 도움이안되고
오히려 동내 방송만 하고다니는 마이크? ㅋㅋ
안그런이웃도 많겠지만
저도 아파트생활을 하는데 이웃하고 수다떨고 지낸시간들은 지나고보면 후회되고
아깝더라고요
그럴시간에 우리아이 공부더 봐주고
집안정리하고
가족위해 반찬이나 더하고
컴터하고 내발전을위해 시간을 보내는것이 좋은것같아요
어차피 삶은 후회의 연속이라서?
잘은모르겠지만 울신랑도 사업하는 처지라 처음엔 무지 사회모임이 많았어요
부부모임도 많았고
한달이면 매주마다 계모임을하고 어떤때는 겹치기도하고
그런데
소용없더라고요
인간은 어차피 고독한 동물이래요 ㅎㅎㅎ
즐겁게 지내세요 ㅎ~
답글
글쓴이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주리니
첨 하는게 쉽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말문을 열고 보면 금새 친해지잖아요.
쉽게쉽게 생각하세요^^
답글
글쓴이
제가 사람들을 좀 어렵게 대하나 봐요 ㅎㅎ
분꽃
뭘 이런걸 가지고 고민을....
성격이 약간은 내성적 이시군요
남들이 날 왕따 시킨다 생각하면 먼저 함 말을 걸어보새요
이런건 자존심과 다른겁니다..
친하고 싶은분 있으시면 집으로 초대하서
간단히 차 한잔이라도....
하면서 사는 이야기 해 보십시요..
답글
글쓴이
기분이 좀 그런 날이었어요..
좀 부지런을 떨어서 자주 초대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