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올해 칠순을 맞으십니다.
그 연세 되신 분들이야 몸이 좋으실리가 없잖아요.
허리, 무릎, 팔목, 목의 관절통증은 물론 탈골로인한 통증까지 심하십니다.
조금만 신경쓰시면 소화불량, 불면, 두통
혈관도 자주 터져서 힘들어 하시고...
그럼에도 병원에는 정말 안가셔서 걱정은 물론
나이드시고 몸도 안좋은 엄마랑 말다툼까지 하게 됩니다.
근본적으로는 병원에 가셔서 진단받고 병이 깊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시는 것이 두려운 것 같습니다.
워낙 예민하셔서 병원에서 의사들의 진단 및 치료행위 자체를 버거워 하시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몇년전 물리치료 한번 받으시고 일주일을 꼼짝을 못하셨답니다)
척추가 많이 손상되어 목과 다리까지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할 것 같은데
이제껏 알아서 해오셨으니 알아서 하신다고 절대 안가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병원신세 안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살면서 그러 수가 있나요.
현대과학과 의술의 발달의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엄마 병원 한번 모시기가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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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답글 감사합니다.
설득과정 글 게시에 올릴께요.
답글
사라
저는 울엄마한테 누차 강조해요.
어딘가 이상이 생기거나 아프면 바로 병원가고 말씀하시라고.그게 없는 자식들 도와주시는 거라고.
병키워서 더 큰 돈 들어가면 자식들 힘들다고.
현명하신 울엄마, 제 말뜻 알아들으시고 아프면 바로 바로 병원 다녀오시구요,
무릎 뻑뻑하면 한달에 며칠씩 한의원가서 침맞고 그러시더라구요.
(70이상 어르신들은 침맞는데 1500원밖에 안하더라구요)
제가 무지 현실적인 인간이라 울 엄마한테도 돌려 말하지않는 편인데
맘여린 분들은 서운해 하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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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걱정이 많이되시겠네요
그렇게 고집부리시면 자손들이 많이 힘드는데요~~
일단 어려운 예약 했다고 하시고
안가시면 예약금 많이 걸은거 날린다고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ㅎㅎ
고지들으실런지 모르지만요 ㅎㅎ
효녀십니다 이쁘세요
나도 요런딸이 하나있어야 하는뎅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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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
어머니 마음을 짚어 보고 이해해 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먼저 믿을 만한 한의사 선생님을 만나 설득을 하시면 어떨까요?
양방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가진 한의사분도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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