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저희집에 장수풍뎅이가 부화했었거든요..
그 장수풍뎅이가 어항속에서 자꾸 뒤집어지고 비실대길래 그다음날 바로 마트에 갔었어여..먹이랑 톱밥을 살겸..
근데 거기 판매자분이 장수풍뎅이는 뒤집어지면 혼자 못일어나기때문에 버팀목이 있어야한다고 하더라구여..
그러면서 혼자 놔두면 오래 못살기 때문에 짝을 찾아줘야한다고 했지만 가뜩이나 한마리도 무서워서 오래 살릴 마음이 별로 없었던 터라 안사려고 하다가 아이들 교육에 좋다는 말에 결국 샀었거든여..ㅋㅋ
우리집에서 부화한 애가 수컷이라 암컷을 한마리 사고 지붕이 없으면 애들이 날아다닌다고 해서 집까지 샀었어요..
그렇게 톱밥을 가득넣고 장난감에 먹이에 새집까지..장수풍뎅이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죠..
기존에 있던 수컷이 하도 비실대길래 오래 못살줄 알았더니 하루이틀 지나자 많이 건강해져서 좀 안심을 했는데 제가 여기서 궁금한 점 !!
암컷을 사서 같이 넣어준날을 제외하고는 그 다음날부터 통 볼수가 없다는거예요..
판매하셨던 분 말이 애들이 톱밥속에도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놀기도 하고 야행성이라 낮보다는 밤에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하는데 수컷은 한번도 톱밥속에 들어간적이 없거든여..
근데 암컷은 한번도 밖에 나온걸 못봤다는거예요..@.@
정말 첫날 말고는 코빼기도 볼수가 없어서 과연 톱밥속에 있나? 혹시 어느틈에 탈출해서 도망간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과연 암컷이 톱밥속에 있는걸까요? 암컷은 원래 그렇게 톱밥속에서만 사는걸까요?
그리고 둘이 붙여놓으면 또 애벌레가 생긴다는데 과연 얼마만에 또 애벌레가 생기는걸까요?
그리고 수컷은 톱밥속에 한번도 들어간적이 없는데 그게 정상인지..혹시 아시는분들 계세요?
검색해서 알아보려고 하니 어렵더라구여..ㅜ.ㅡ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궁금해요..@.@






> 


최신
이전





















시은맘
어제 드디어 찾았어여..ㅋㅋ 먹이통 뒤 톱밥속에 있었는데 움직임이 없어서 죽은줄 알았거든요..근데 저녁에 남편이 건드렸더니 다시 움직이더라구여..ㅋㅋ 죽거나 탈출하지 않아서 다행이예요..근데 수컷보다는 덜 활발한것같아요..
근데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다구여???? 헉...넘 무섭네요..ㅜ.ㅡ 머리에 뿔이 있는게 수컷이고 없는게 암컷이래요..우리 수컷도 곧 그렇게 되는건 아닌지..ㅠ.ㅠ 소름끼쳐요..>.<
답글
이쁜딸딸맘
저희집도 딸아이가 장수풍뎅이 사달라고 조르던데.... 언젠가 나오길 기다려 봐야 하는건 아닌지...
곤충중엔 교미한후에 영양섭취를 위해 수컷을 잡아먹는 경우가 있죠.
답글
미즈콩
밖에 나와있는 놈이 수컷이 맞나요?
저희집은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고 혼자 딩가딩가 놀고 있는것을 오해하고
수컷이 톱밥 밖에서 맴돌고 암컷이 톱밥 속에 숨어있다고 생각했었죠.
나중에 알아보니 이 짝직기하고 나면 수컷을 잡아먹어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톱밥을 털어보니 암컷이 먹고 남은 수컷의 다리 두짝이... 툭!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