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분주한 며느리의 등에 대고 소리쳤다.
"네 오빠 왔다."
"...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돌아서서 얼어붙었다.
"니네 오빠 왔다구."
손에 들었던 칼을 든 채 현관으로 종종걸음.
"아이고, 엄니두. 나는... 호호호."
"네 오빠 아녀?"
"맞아요 호호호."
친정 오빠가 아닌 게 다행이라는 듯.....
내 아들이 그녀와 결혼을 한지 5개월.
그 동안 아들은 철저하게 내 며느리의 오빠가 되어 있었다.
엄마를 찾는 전화도 없고 밥을 달라 하지도 않는다.
대신 며느리가 그일을 맡았다.
그러니까 내 아들은 그녀의 오빠지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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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오빠 ~
전 이말 자체를 아직 해본일 없어요 ??
친정에서 남동생이 결혼하곤
계속 올케가 오빠 오빠 하드라구요..........
어찌나 이상 하던쥐...
울엄니가 한번은 막 야단 치더라구요
왜 니 남편이 니 오빠냐 하고 ~~~~~~~~~~~~
난 너같은 딸 둔적이 없다고..........
허나 그 올케는 이제 한솔 더떠서 형 이라 부르고 있죠 ~ 정말 미쵸 미쵸 ~
울 엄니는 그버릇 못 고치고 돌아 가셨으니
누기가 말리겠어요....
답글
ㅁ궁화
말 되네요.
그녀의 오빠~~~
마냥 이쁘지요~~
답글
하얀 찔레꽃
ㅋㅋㅋㅋㅋㅋ
형님의 아들이 그녀의 오빠 가 되었네요
서운 하시지요
며느리의 오빠를....
ㅋㅋㅋㅋㅋ.
답글
수선화..
그래두 젊은 애들은 귀엽기나 하지요..
저는 늙은이들이 오빠 .오빠 하는것 듣고는
내얼굴이 다 확 확 .달아 오르드라구요,,,
성님은 아들을 오빠로 주셨군요...
답글
♡불꽃보조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게 시어머님 입장에서는 별로 안좋게 들리실까요?
전 아직 미혼이라~ 잘 모르겠지만~
전 여보~~♡ 남편~~♡ 이렇게 부르는게 참 좋아 보이던뎅 크큭
답글
초승달
요즘애들은 너나할것없이 남편을 오빠라 칭하더라구요
우리애들도 오빠 오빠~~
한번 호칭을 고쳐보라고 했더니 쉽게안되나봐요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