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핫도그 공연을 보고 대학로에서시간을 좀 보내고 왔어요..
울 시은이 공연보고 나와서 날씨가 좋아서인지 넘 신나하더라구여..
전에 사주었던 핑크치마가 넘 예쁘다면서 꼭 입고 나간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깡총깡총
뛰어다니면서 넘 좋아하더라구여..
항상 가던 쪽이 아닌 반대쪽에 공연장이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마침 동물모양의 장식물을
보더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여..ㅋㅋ

이렇게 사진을 찍고 같이 식사를 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어요..^^
울 시은이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더니 길가에 세워져 있던 돌 위마다
어찌나 올라가겠다고 하던지..^^;; 계속 올려주느라 넘 힘들었죠..
돌위에 올려주고 사진 찍어주는데 어찌나 장난을 치던지..ㅋㅋㅋ

혹시 바로 위 사진에 시은이가 들고 있는 인형 보이시나요?
밥먹기전 머리끈 파는 곳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머리끈이 넘 예뻐서 몇개를 충동구매 했는데 그중에
열쇠고리지만 여자아이 모양의 인형이 있었어요..바로 사진에 있는...
시은이가 넘 갖고 싶어해서 하나 사주었는데 이름을 공연중에 나왔던 " 두리 " 를 따서 짓기로 했죠..
하루종일 아기처럼 안기도 하고 좋아하더니 글쎄 그만..집에 거의 다와서 잃어버린거예요..ㅠ.ㅠ
시은이가 메고 있는 지갑에 달아주었는데 나중에 보니 없더라구여..ㅠ.ㅠ
다행히 울진 않았지만 저와 서로 넘 아깝다면서
" 엄마~ 두리가 언니 찾으면서 우는 소리가 들리는것같아~ "
" 아..넘 아깝다...두리가 언제 돌아올까? "
" 사람들이 두리 데리고 가서 잘 키워줄까? 미워하진 않을까? "
라면서 하도 애타하길래 결국 집에 왔다가 다시 되돌아가 찾아보기도했죠..
분명 전철에서 내릴때까진 있었는데 마을버스 타고 갈때보니 없어서 전철과 버스
사이를 다시 찾아보기로 한거죠..
대학로에서 오는길에 시은이와 함께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고 늦게 들어왔거든요..
그때 시간이 밤 11시.. 넘 늦어 혼자 나가려고 했지만 꼭 자기도 찾아봐야겠다는 시은이..
결국 같이 나갔어요..그래서 같이 찾아보았지만 결국 못찾았죠..
넘넘 아쉬워하던 시은이..집 근처에 다 오더니 계속 아깝다고 하면서 하는말..
" 엄마~ 사람들이 두리를 줄로 꽁꽁 묶어놨을것같애 "
라는거예요..그래서 분명 넘 예뻐서 사람들이 갖고간거고 예뻐해줄거라고 하니까
" 그럴까? 정말 예뻐서 데려갔을까? 그럼 정말 예뻐해주겠지? "
라더라구여..^^;;;;
에고...사서 하루도 못넘기고 잃어버려서 어찌나 아깝던지..
돈 보다도 시은이가 좋아하던 거라 더 아깝더라구여..
아무래도 담에 시내에 나가면 더 예쁜걸 사다줘야겠어요..^^
암튼 토욜에 이렇게 밤늦게까지 돌아다니고 시은이 목욕까지 씻긴뒤 완전 뻗어버렸습니다.ㅋㅋㅋ
다들 좋은꿈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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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보조개♡
시은이 완전 멋쟁인데요?? ^^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답글
제비꽃
아고 ``` 정말 예쁜 천사네여
엄마의 기쁨이며 행복이쥬?
시은이가 지금 효도 합니다 ^^
답글
수선화..
시은이는 정말 귀엽군요....
나날이 예쁜짓만 하겠어요....
아까와서 어쩌죠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