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이 끝나고 경복궁에서 운구 차량이 나오는 장면을 서울 광장 주변 전광판을 통해 지켜보았습니다. 일하는 중에 잠깐 틈을 내어 다녀왔는데...예상했던대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서울 광장은 물론이고 그 주변까지 가득 채우고 있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노란 풍선들과 노란 리본..그리고 노란 모자에는 "내 마음 속의 대통령, 노무현"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더군요. 흐느끼는 사람들과 말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응시하는 사람들...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혼잡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함부로 웃을 수도 소리내어 큰 소리로 말할 수도 없는 기분이었는지...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사진을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지만...그래도 사진으로라도 오늘의 이 안타까운 마음을 간직하고 차후에라도 다시 한 번 들여다 보고 싶어질 것 같아 사진 몇장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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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님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천국에서 영원복락 누리십시오!
수고참 많았습니다.
답글
teresung
잘 다녀왓네요......
가까이서 마지막 가신님 영전앞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왓나요?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한마음된듯 해서
국민들에 뜨거운 이눈물에 의미를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정말로 안타깝기 그지없담니다 .......
티브를 보면서 같이 울고 하루가 어찌 지나갓는지
지금도 정신이 멍하군요......
아직도 못다한일 참 많을터인대
너무나 가슴아픈일
부디 가신님에 명복을 빔니다 ...
답글
마망
저도 TV를 통해서만 애도하다가 마지막 가시는 모습이라도 꼭 뵙고 싶은 마음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요..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운구차량을 지켜보지는 못했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답글
단제스
대전에 사는 관계로 직접 가서 뵐 수는 없었네요..
멀리서 봉화마을까지 찾아가시는 분들도 많으니 핑계이겠지만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얼마나 많은 분들이 애도하고 있는지..잘 보이네요..
답글
김지영
저도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회사가 멀다보니 못갓네요.. 사진속 사람들의 얼굴에서 침통함이 느껴집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잘못을 하셨건 안하셨건,, 그리고 타살이냐 자살이냐 이런말들보다
지금은 그분을 조용하게 좋은곳으로 보내드리는게 맞는듯 합니다.
어쨌든 우리 나라를 대표하셨던 분이고 유일했던 서민 대통령 이셨으니까요...
답글
일마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그나마 가시는 길...덜 외로우시겠지요..
덕수궁인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그림이 다시 한 번 마음을 울립니다..
안녕히 가소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