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편지로 부모와 자녀간의 '세대 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하네요..
너무 좋은 행사인 것 같아서 한 자 적습니다..
부모님들 한테 편지 받고 눈물 흘리지 않을 학생들이 있을까요?
"엄마는 널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다. 넉넉한 부모 만나지 못해 중학교 때부터 '알바'하고 제대로 대학생활도 못 누리고…. 네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엄마가 건강해서 도움이 돼야 하는데 요즘은 몸이 아파서 일도 못해 무척 초조하단다. 그래도 엄만 널 생각하며 빨리 몸을 추스르려 하니까 너무 걱정 말아라."
캠퍼스 축제를 앞두고 이 대학 부총장님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자식들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주세요..라구요. 얼마든지 문자나 전화로 하고 싶은말을 전할 수 있는 요즘에..편지는 좀 더 특별할 것 같습니다.
위암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90에서 53kg 으로 줄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쓴 편지....
"2.7㎏이던 아기가 엄마보다도 훌쩍 커버렸구나. 이름만 불러도 자랑스러운 내 아들. 투병 중인 아빠도 너를 위해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해지려고 노력하시는 것 알고 있지?"
오랜만에 편지들 한 번 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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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13년전..캐나다에서 유학중일때 받은 부모님의 편지는 저를 엄청 울게 만들었죠..."잠자리 봐주러 네가 들어올 것 만 같고..너를 찾던 많은 전화들이 뚝 끊기니 허전하고..항상 네가 생각난다.." 라고 쓰셨던 아버지의 편지가 생각나네요...고추장을 보내주시면서 쓰셨던 엄마의 편지 내용도.,.저를 많이 울렸었죠. 뭉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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