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딸기밭, 정확하게는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당~
딸기가 끝물이 다 되어가는 시기라..요즘 여기저기 딸이하우스로..체험학습을 많이들 다니시더군요.
저도..겁도 없이..그냥 딸기 원없이 따먹자고..^0^
편한 복장으로 가서..편하게 딸이 실컷 먹어야지 했는데요.
정말..싸우나 원없이 하고 왔습니다.
쉴틈 없이 땀이 뚝뚝뚝뚝.
딸기하우스 길이가 150m 정도 된다는데요..절반 정도 기어다니면서 딸기 좀 따고 나니..끝까지는 도저히 못 가겠던데요. 에휴...눈이 따가워서.
그렇게 땀 많이 나는 줄 모르고 손수건 한장 안 가져갔는데, 나와서 몰골을 보니..
한 16년간 쭉 딸기농사만 지은 듯한.........
포스.....가.........나더군요. 농촌에 눌러 살자고 스카웃 제의 올 듯...ㅎㅎ
그렇게 가득가득 따온 딸기는 냉장고에...넘쳐서..딸기쨈 만들려고..준비 중입니다.
헐...내가 딸기쨈을 다 만들다니...ㅋ.ㅋ
아무튼 이 딸기 맛은 정말 마트나 시장에서 사먹는 것과 완전 다릅니다.
일주일쯤 그냥 둬도 시들거나 물러지지 않고요. 당도는 또 얼마나 높은지. 정말 딸기란 이런 것이다..
감탄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우리집 사람들이 과일이라면..정말 다들 별로라서..
딸기 샀다가 물러터져 갈아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하우스에서 따온 딸기는 진짜 잘 먹습니다.
맛이 다르니까요.
지난 번에도 이 하우스에 가서 딸기를 직접 사왔거든요. 그땐 하우스 밖에서 구경만 했는데..
아무튼 맛이 정말 다릅니다.
지금 한창 자라고 있는 건, 산딸기..복분자..라고 하죠. 산딸기들이 이제 막 출하되기 시작했더군요.
도시락 4개 들어서 2만원인데요. 무지 싸죠? 전 뭐 산딸기 별로 안 좋아하지만서도..ㅎㅎ
수박 모종도 심었고..다음에도 끝물에 체험학습 가볼까 싶습니다.
근데..애가 좀 크니..체험학습 별로..안 좋아하네요. 데리고 간다고 신경전 많이 벌였답니다.
가서는 딸기도 잘 따더니..재미 없다고..그러네요.
아..그러던가 말던가..ㅎㅎ 전 담에도 또 계획을 잡아보려고요.
오늘 비오는데 울딸램 수학여행 갔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 싸고..근데 넘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뭘 한참 했는데도..아직 11시 전이네요. ㅎㅎ






> 


최신
이전



















일마레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