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이곳은 4층...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와서 졸음이 살살 옵니다.
바람도 기분 좋을 만큼 불어오고...
이렇게 날씨는 좋은데...
제 마음은 어제부터 엉망이네요.
아들이 제 말을 너무너무 안들어서....
이 아들을 어째야 좋을지...
잔소리를 줄이고자... 숙제를 하든말든, 씻든말든. 들어오든말든..내버려두고 있는데...
제 속은 말이 아닙니다.
일기도 안쓰고 자고, 양치도 안하고 학교 가고, 민소매에 반바지 입고 가고...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이따 학원에서 돌아오면 어찌 맞이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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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자식키우는 것은 정말 무한한~~~인내가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답글
일마레
어느 분이 자식에 대한 사랑법을 경험에 비추어 쓴 글들을 모아 봤습니다...한 번 읽어보시고 아이와 마주 대할 때....마다 떠올려보심 어떨까요...도를 닦는 기분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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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늦등이는 고2인 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중학교일때 가장 부모 자식간에 갈등이 커서 실망과 회의로 밤을 지세우게 되지요.
지금 생각하니 모든 갈등의 원인은 공부였을 때가 가장 많았었네요.
그때마다 저는 디즈니의 덤보엄마를 저의 모델로 삼았어지요
. 다른 엄마들의 놀림과 조롱에도 굿굿이 자식을 사랑한 덤보엄마. 그 엄마의 변치않는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낸 휼륭한 덤보가 될 수 있었지요.
저도 덤보엄마처럼 자식이 꼴등을 했을 때도 기쁘게 사랑해 주며 용기를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자고 얼마나 다짐 했던가! 물 가로 말을 끌고 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먹일 수는 없고. 덤보엄마의 사랑만으로 그 좋은 물을 스스로 먹게할 수있다는 진리를 되뇌이며 ,오늘 전국모의고사를 보러 가는 아이에게 얘야 오늘 빵점 맞아도 괜찮아 기회는 또있자나? 하고 사랑담긴 말을 해주었답니다.마음속으로는 100 점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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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중학교때 어떤 말을 해도 짜증을 내고 불만이 많고 쌀쌀해 상심하고 있을 때
우연히 읽은 수필에서 큰 위로를 얻은 적이 있어요.
" 아이는 사춘기 전까지는 귀여운 강아지이다.졸졸 따라 다니고, 말 잘 듣고 ,명랑하고 ,애교부리고,
주인만 알다가 ,사춘기가 되면 갑자기 고양이로 변한다.쳐다보면 외면하고,다가가면 도망가고 .
밥도 안볼 때 먹고 ,냉담하고 도도하지만 돌봐 주지 않으면 죽고 ,밥 주고 똥 치워 주니까 주인이 아니라
하인인 줄 알고 ,그러나 상심하지 말아요. 곧 더욱 성숙하고 다정한 개로 변해 올 테니까"
정말이더군요 우리 아이를 보니까.성숙하고 휼륭한 성견으로 변해 올때까지 꾹 참고 기다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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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매우 친한 집이 있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려고 낳기 전부터 노력한 분입니다.
엄마표 교육도 하시고 좋다는 음식 ,옷 ,선생님,학원....
인간은 노력에 대한 댓가를 바라는 법. 그러나 반드시 노력에 비례한 댓가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요. 그 대상이 자식일 때는 더욱 더.
옆에서 보기에 열심히 노력하셨어요. 그럴 수록 실망은 커지고.
드디어 ,노력과 행위와 약간의 사랑으론 자식이 인정도 감사도 안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셨어요.
믿고 ,무조건, 댓가를 바라지 않는 겸손한 사랑만에 자식이 감동하여 ,
그 아이 스스로 역경을 디디며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멀리 미국에 있는 아들의 숙제를 도와 주기위해
열심히가 아니라 처절하게 노력하는 모습에 눈물이 다 납니다.
"아들아 나는 너에게 해 준것이 없다.사랑 밖에는"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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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몇 년 산 적이 있습니다.
미국사회와 한국사회는 다른 점이 많이 있지만 그 중 부러운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잘 웃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 중고생들의
밝은,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은 한국 학생들의 짜증나고 지친 화난 모습과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웃지 못하게 하는지
어른들은 생각하고 반성 하여야합니다.
웃으면 엔도르핀이 나와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면역력이 증가되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없애줍니다.
웃는 얼굴은 성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입가에서 떠나지 않던 웃음은
케네디 대통령후보가 침울한 얼굴의 닉슨 대통령을 이기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 하고 성공을 해도 웃지 않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웃음도 학습이며 모방입니다. 잘 웃는 부모를 둔 아이들은 잘 웃습니다.
아이들이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웃고 있는지 울고 있는지 잘 살피고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다면 이 아이는 엔도르핀이 솟아
힘든 공부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는 부모는 웃는 아이를 만들고 그런 가정은 웃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가 언젠가는 우리나라가 웃는 사람들로 가득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답글
스테파노맘
좋은 글 감사드려요...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