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이라 그렇다지만 내가 입원한 병원은 유난히 아기 환자들이 많다..
앙징맞고 가냘픈 손에 링거줄을 달고 할머니, 엄마등에 업혀있거나,
아야해 아야.. 이러면서 우는 아기들을 볼때면...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블로그 글에서 늘 만나는, 디토님의 민이가 생각난다.
오늘도 들어오자마자 디토님의 블로그 부터 찾았다...
작은 민이의 이야기가 올라와있고... 사실, 난 조마조마하다...
민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올라와 있을까봐,,,,
그냥 32개월의 하루 하루를 육아일기처럼...
오래도록 민이의 이야기를 읽고 싶은데...
슬픈 마지막 이야기가 올라와 있을까봐 겁이 난다..
뒤뚱거리는 민이 또래 아기 환자들을 보며.. 가슴이 서늘해지고... 시간을 내어
디토님 블로그를 찾게 되고. 해콩이 그림자를 찾아본다...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 그 참척을 짐작조차 못하겠지만,,
그냥, 디토님 글을 읽으며,,, 민이도 해콩이도 디토님도, 그리고 민이 아빠도..
모두 그냥,,,, 그냥,,,,
뭐라고 기원의 말조차 할 수 없다. 그냥....
지금도 할머니 등에 엎힌 아가환자가 링거줄을 달고 잠들어있다.
아가 얼른 나아라..
그냥 그렇게만 , 모르는 아가에게 속으로 말을 건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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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맘
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전... 어느 날부터인가 사랑의 리퀘스트 이런 프로그램 안봐요.
제가 너무 힘들어져서요.
답글
디토
폴님아..몸과 마음이 많이 아프고 지쳐 있을 거라 생각돼요.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이번에 잘 치료하고 다시 활기찬 모습 보여주길 바랄게요. 블로그의 글들은 약 50개 정도 챕터로 정리된 것을 옮기고 있어요..민이의 마지막 이후 어떻게 다시 제게서 부활하는지도 보여드릴게요..너무 맘 아파하지 말아여!
답글
또미
이정남
메이폴님 교통사고로 인해 입원하셨군요.
그냥 검사만 하는거죠?
많이 아프신거 아니시죠?
답글
메이폴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쩜 아파요 ^^
객지에 혼자있다구 오히려 전화와 병문안을 많이 와주시네요... 거래처 고객까지...넘 감사...
오히려 외상없이 멀쩡한게 미안할지경... ^^
그래도 몸살걸린것처럼 온 몸이 욱신거리고 어깨가 많이 결리고 등줄기가 아파요...
현이
아이가 어디 아픈가 보네요
빨랑 낫길 빌어요
답글
메이폴
시은맘
저도 병원에서 아이들 볼때 넘 맘이 아프더라구여..
내 아이가 있기전보다 더 마음이 아리는것같아요..
얼른 완쾌했음 좋겠네요..기운내세요..
답글
메이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