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화이트데이라는군요..-_-;
잊고 있었어요. 그러날 챙겨본지 오래라서..
아마도 낼 울 남편은 abc초콜렛이나 왕사탕 한봉지 사주면서 딸램이랑 나눠 먹으라..고 할거 같기도.
ㅎㅎ 뭔가 기대하고 있는 울 딸램은 좀 실망하려나..
내일 전 친구들과 만나 연극 보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초대권이 있다고 해서..
다 미혼인 애들이라..아무래도 나가서 케익이라도 하나 사서 나눠 먹어야할 거 같아요.
사탕 챙겨줄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들끼리 모여서 연극보고 우리들끼리 밥 먹고 차 마시고..ㅎㅎ
섭하기 전에 제가 챙겨볼까..싶기도.
어제 모처럼, 나가서 친구가 다니는 회사? 총회에 다녀왔어요.
어제부로 그만 두고 다른 회사?에 갈 예정이지만, 마지막 총회고..뭐 또 저도 회비도 내고 있고 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갔는데..잘 간거 같아요.
그만 두는 것과 밀려나는 것, 분명 다르기는 하지만..
그 친구가 그 단체에 쏟은 세월을 생각하면 그만 두게 된 과정이 너무..섭섭한 일이라..
그러면 안 되는데 싶어 저도 울컥...
밥 먹고 잠깐 얼굴 보며 위로? 좀 해주고..
이젠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친구를 못 사귈 것 같고..
또 사귄다해도...젊은 날을 함께 하며 같이 울고 웃었던 친구들 만큼의 정은 또 없을 것도 같습니다.
결혼해서 친구들에게 소홀할 때도 많았는데..
나를 버리지 않고, 친구로 끌어 안아준 그녀들에게 늘 고맙단 마음이 듭니다.
그 친구가 새로 차를 샀어요. 작은 경차.
그 차를 타고 봄놀이 겸, 다른 지방에 홀로 떨어진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은데. 우리들 중 누구도 운전을 잘 하지 못합니다. 어제 그 얘기를 하면서..친구는 역시 끼리끼리 모이는거냐고 웃었습니다.
운전이 무서워, 차는 그림의 떡인..우리들.
제 친구가 용기를 내서 운전솜씨를 연마하기를 기대..도 하지만. 그 차를 타고 먼 지방까지 함께 갈 용기는 과연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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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저흰 그런거 챙겨본적이 없어서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어여..ㅋㅋ
낼 추워진다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고 연극도 재밌게 보고 오세요..^^
답글
화니맘
맞아요..친구는 정말 오랫된 친구가 젤 인것 같아요~~
갑자기 저도 결혼전 함께 자주 여행을 떠났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오랫동안 노처녀로 지내며 지방 곳곳에 여행도 참 많이다녔는데,,결혼하고 아이 낳아서 키우느라 요즘은 잘 만나지도 못하네여...
친구들이 그립네여!!^^
또미님, 친구들이랑 멋진 여행다녀 오시길 바랄께요!!^^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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