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님 모시고 둘째 형님네 제사 음식 장만하러 낮 12시쯤 갔다
가니 형님이 장 은 다 봤더군.
어제의 제사경우엔 많은 음식들을 장만하진 않는다
예전에 시어머님이 시골에서 이제사를 지낼땐 혼자서 지내셨다 우린 가지 않았다..
(친할머닌 아니고 친할아버지의 본부인인데 자식이 없어서 시아버님이 양자 형식으로 감..)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제사는 큰집에서 지내니......
우리시댁은 둘째 형님집에서 제사를 지낸다
큰형님은 부사 사시는데
오래전부터 제사랑 명절
각종 집안 행사에 아예 코빼기도 내비치질 않는다..은근히 많이 얄밉다..
시아버님 제사때도 물론이고
그냥 큰아주버님 혼자서만 달랑 내려오신다.
우울증 걸렸다며 아예 오질 않는다
그래서 둘째 형닙 집에서 모든걸 지내는데
둘째형님도 나름 불만이 많은 모양이다...
(물론 그간의 속사정으론 둘째형님집 에서 지내도 된다고 난 생각함..)
그렇지만 제사에 참석하고 같이 일하면 오죽 좋을까?
큰집 조카들이 여자애만 둘이라던데
하나는 대학 졸업하고 취직준비중이고 또 하나는 대학생이라고 들었다
아직까지 난 얼굴 한번 못봤다..헐 !
예전 시골에서 명절이랑 제사 지낼때에도 아주버님이랑 큰형님이
아예 아이들을 데리고 오질 않아서 난 못봤다...
다들 집안 사정이야 나름 있겠지만
큰동서가 참석을 아예 하질 않으니..늘..분위기가 별로다....
어제는 작은 양 으로 찌짐이랑 할것 다하고선
오후 늦게 집으로 와서 조금 누웠다가 남편이 와서 다시 큰집에 아이들 델고 가서 저녁먹고선
밤 10시쯤 제사 지내고선
먹고 싸들고 집으로 왔다
아이들이 졸린다고 난리....
난 제사가 없음 좋겠다
어느집이나 일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아예 안한다
조상을 추모하는건 좋지만 즐거워야할 명절에도 일 하느라 심신이 피곤하니..뭐가 즐겁겠는가?..
제사가 있는 날이면 여자들 힘든날 이다
좀있음 시아버님 제사도 다가온다(음력5월이다..)
그땐 서울 사는 남편 동생인 시누이랑 부산 사시는 ㄴ마편 누나.큰시누이랑 다들 내려오신다
시아버님 제사땐 음식을 아아주 많이 장만을 한다..
멀리사는 시누이들을 보는건 아아주 즐거운 일이지만
일할 생각을 하니..넘 싫다..
지금 우리들도 힘들다고 난린데...
우리네 어머니들..
넘 고생을 많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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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음식 가지수를 줄이면 한결 수월할건데..기본적으로 올라가는게 넘 많아요..전은 왜 하는지..
의미가 있는지 하면서도 늘 의문이지만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한 우리 가정만이
라는..그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운것 같네요..빈준님 스트레스 풀고 즐거운 맘으로 오늘도 홧팅!!~~
답글
이정남
고생많이 하셨네요. 그마음 저도 잘 알지요.
저는 맏이라 항상 저희집에서 지내는데 저는 전쟁이라고 말하지요.
동서들이 알아서 잘 챙기고하니까 그리고 제가 하자는대로 따라주니까 좋은데
문제는 돈이 좀 들어간다는거죠. 동서들은 나물까지 다 싸가지고 갈려고 하니까
조금 넉넉하게 해야 되거든요. 둘째 동서는 기독교 집안이고 막내 동서는 카톨릭집안인데도
제사음식 잘 먹어요. 다음날 반찬하기 싫다면서 나물까지 싸달라해요.
전이란 떡이랑 나물들은 이상하게 제사 지내기 전에는 맛있게 먹는데
딱 지내고나면 왜 맛이 없어지는지 저도 그걸 모르겠어요.
먹다가 나중에는 버리는게 많아요.
저만 그런줄 알고 있었더니 그런분들이 많은가벼요.
답글
또미
동서가 여럿인가 봐요..많으면 재밌겠다 싶었더니..그건 또 아닌 거 같네요..^^;;
전 외며늘이라..편하긴 한데 심심해서. 동서 하나 있었음 좋겠다 했더니..
근데..큰형님네 애들 얼굴을 한번도 못 봤다는 건..진짜 쇼킹한데요. 멀리 떨어져 살면 가끔 보는 건..
글타쳐도..어후..심하네..
제사..피곤하죠..맛있지도 않은 음식..좀 바꿨음 하는데..이게 쉽지가 않아요. ^^;;
빈준님도 고생 많이 하셨삼~~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