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글쓴이 이정남

등록일 2009-03-06 14:41

조회수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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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활짝 피어날 준비를하는 삼월도 중반으로 치닫고 있네요.

하늘이 데려온 봄의 나날들이

어쩌면 당연히, 어쩌면 새롭게 받아들여지네요.

겨우내 움추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도

새로운 활력으로 충만되는 이 계절에

온통 회색천지인 도심빌딩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봄의 냄새를 깊이 들여마셔 봅니다.

오늘따라 바람은 왜 이리도 세차게 불어댈까요.

제 가슴속에도 봄의 바람이 솔솔 불어닥칠것 같은 오후네요.

점심으로 인절미 몇조각을 커피와 함께 먹고

다시 컴앞에 앉았네요.

아직은 학교가 파하지 않은듯 문구점이 조용하네요.

심심하기까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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