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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금지옥엽에 요새 신호가 사랑하는 백세라와 자기 아이를 낳은 김보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세라에겐 이별을 고했지만.
나같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랑과 자식..
어떤것을 택했을까?
1. 보리가 인생막장같은 여자라면...
나같으면 아이에 대한 양육권과 친권을 주장하거나 아이 양육비를 대주고 가끔 만나는 것으로 해결보겠다
2. 보리가 착하고 ,사랑은 없지만 연민정도는 가지고 있는 경우..
사랑의 유효기간은 36개월이라던가? 사랑에 올인하기 보다는 자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혼하겠다
내가 백세라라면?
신호에게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신호를 너무 사랑해서 모든 걸 감싸안고 결혼하고 싶다고
극중 백세라는 울부짖지만, 나 같으면 가슴아프지만 깨끗하게 포기하겠다.
자식이란 존재는, 평생 가슴에 남는 것이고 그로인해 파생될 평생의 문제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보리에게서 아이까지 빼앗을 수는 없으니까..
내가 보리라면?
다른 남자의 아이까지 낳은 보리를 사랑하는 매니저와 자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혼하겠다는 신호..
내가 보리라면... 너무 갈등이 심할 것 같다..
단지 단 한번의 실수로 생긴 아이, 그리고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신호...
내가 낳은 다른남자의 아이까지 사랑해주고 임신중 보살펴주고 낳을때 옆에 있어주고
호적에까지 올려주겠다고 하는 매니저...
그러나 사실은 신호를 사랑하는 보리.. 그러나 책임감으로 다른여자를 사랑하면서 자식때문에
결혼하겠다고 하는 신호...
나같으면... 그냥 혼자 살겠다 ^^
다른 분들은 어떤 결정을 할지 ,, 궁금하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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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준
보리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매니저랑 살고
신호는 지가 사랑하는 여저 세라랑 살면 되고......
아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같이 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맞구요..
답글
또마
한방에 정리를 하셨군요..ㅎㅎ
근데 저기서 문제는 애 아빠가 애를 키우고 싶어한다는거..남자들은 좀 그런게 있나봐요.
[그게 아님 작가의 고정관념이던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랑 사이에서 낳아도 자기 씨,,라는
씨 보다야 밭이 작물의 본질을 좌우하는데 말입니다..ㅎㅎ
요리왕
그 드라마보면서
내가보리라면 아이때문에 절대 그남자와 결혼안해요
남자는 살면서 변하는데 사랑도없는 남자와 책임감으로만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어요
여자는 뭐니뭐니해도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와결혼해야하고
그 사랑도 움직이는데 .....
내가 백세라라면 ....절대 그런결혼안해요
사랑한사람끼리 낳은 자식도 애물단지일때가있는데 남의자식 꼴을 어찌보라고
내가 안키운다해도 신경쓰이는 대상은 분명하고 ㅋㅋ 작가들의 정신세계가의심스러워 ㅋ
드라마일뿐.......
답글
이정남
메이폴님 저는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택할것같아요.
답글
또마
아,,그런,,나쁜. 그런 경우라면 당연 차버려야지요.
또마
사랑엔 자존심이 없는게 아닌가..싶으...
자존심이 사랑보다 우선이라면..덜 사랑하는게 아닌지..뭐 난 그려..
이런 상황은 뭘 선택해도 후회와 아쉬움이 있을 거 같고..그렇다면 나는 해보고 후회도 하고 아쉬워도 하고 그러고 싶단거고..해보고 안 될 때 포기하면 더 깨끗하게 끝낼 수도 있고..
어정쩡하게 끝내면 아쉬움에 자꾸 뒤돌아보게 되므로....
그리고 난 나를 좋아하는 남자..관심 없음..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감정.
사랑은 자신을 위해서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믿음..ㅋㅋ 이상한 요자인거지?
답글
또마
음,,,난 사랑하지도 않는데. 애 때문에 나랑 살겠단 남자...그래도 내가 좋아한다면..
살아보겠음..사람의 마음은,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니까..노력하면..
열렬한 사랑은 아니라도 우정보다 깊은 정은 쌓을 수 있지 않겠남..
근데 이것도 상처는 생기겠고..
그래도..해보고 후회하고 포기하겠음..내가 좋아하는 사람..난 포기 못함...ㅋㅋ
답글
메이폴
이정남
저의 걱정과 똑 같군요.
제말이 그말이여요.
매니저,아이, 신호, 보리, 세라....
어떤 선택을 하던 두 사람은 불행하게 될것 같은데
그 두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요?
답글
메이폴
청운동의 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