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 아침마다 소리 질러 깨우고, 또 그렇게 일어나서는 꾸물거리고.. 아침마다 사람 혈압 오르게 하던 딸래미.. 내가 야단 칠 때마다 2학년 되면 달라질거라고 큰소리 치더니 오늘 아침엔 정말 알람 맞춰서 혼자 일어나고, 일어나서도 누워서 안 뒹굴거리고 눈 뜨자 바로 일어나서 이불 개고, 그러고 혼자 챙겨서는 일찍 학교에 갔어요. 2학년3반선생님은 작년에 5학년 맡았던 남자선생님이시라네요.
혜인이가 원래 아빠외엔 남자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새 선생님은 어떻냐니까 그럭저럭이라고 하는 게 그렇게 싫어하는 선생님은 아닌가봐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엄마들 평도 대체로 좋은 편이고, 주임샘이라 좀 바쁘시다는 것 말고는 별로 불만이 없을 듯 해요. '이상한엄마'들도 남자선생님반에선 존좀 덜 설쳐대지 않을까.. 살짝 기대도 해 보네요.
새 출발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상큼한 날들이 펼쳐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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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맘->벼리
ㅎㅎㅎㅎ다행이네..
한학년 올라갔다고 말도 잘 듣고...
울아들도 이제 3학년 되었다고 자기 10대래..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울아이들도 오늘은 일찍 일어나 움직여 내도 소리 좀 덜 질렀어...
3월 한달 아이들이나 엄마들이나 적응기일것 같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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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마
오늘 울딸애는 축쳐져서 학교 갔어요. 싫어하는 샘 두분이 6학년 담임 아직 안 정해졌는데..
아무래도 그 중 한분이 자기 담임이 될거니..게다가 친한 친구들 다 흩어지고.
오늘 아무래도 좀 기분이 그렇겠지요..뭐..ㅎㅎ
3월은..애들에게 좀 힘들거예요. 새친구 새학년 새담임..적응하려면..
힘들겠지요..에구..잘 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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