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늦게 가게 문 닫고 막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시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시동생과 동서는 건국대앞에서 빵집을 하는데
끝나고 집에 오면 새벽 1~2시 정도 되나봐요.
올해 초등3, 초등5학년 남자아이 둘만 집에 두고요.
저녁에 둘이서 저녁먹고 갑자기 배가 아파서 동네에 있는
응급실로 아이들 둘이서 달려갔다네요.
시동생은 오늘 회식이 있어서 술까지 한잔했는데
바로 달려오지 못하니까 저희들한테 전화를 한거였네요.
그래서 시동생이 알려준 병원으로 달려가보니 아이들이라 장난을 치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보는 순간 동서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팠네요.
아이들이 응급실까지 쫒아 갔다는 말을 듣고도 달려오지도 못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하고요.
5학년짜리 아이가 저녁에 먹은 볶음밥에 체했는지
까스가 차고 갑자기 아팠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괜찮아 보여서 병원비를 지불하고
약을 사서 우리집으로 데리고 왔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이들이 아직은 어린데 동서네도 큰일이네요.
우리집이 가까우면 우리집에 와 있어라고해도 할수도 있겠지만
거리가 좀 멀어 아이들이 우리집에 와 있으면
동서와 시동생이 왔다갔다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며 싫다네요.
시골에 계시는 시어머님이 온다고 해도 둘째라 시어머니 시집살이가 싫은지
싫다고하고요. 결국은 직장맘의 어려움인것 같아요.
우리 시어머님도 보통은 아니시거든요.
시어머님과 함께 한집에 있으면 잠도 못잔다네요.
아이들이 얼른 커기만 바래야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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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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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왕
아이들이 정말 야무지네요
지들끼리 응급실에 갈생각을 ...
부부가 맞벌이하면 아이들키울때 속상한일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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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에궁..
정말 아이들 고생했네요.
이정남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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