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 달력도 이제 달랑 일주일 남았네요.
다른달보다 2~3일 짧은 달이 이렇게
시간의 빠름을 확연히 보여주네요.
맨날 그날이 그날이고 어제도 오늘같고 오늘도 어제같고....
무려하기까지하네요.
우리 미모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아이들이 어리면 정신없이 바쁘니까 이런저런 생각안하고 살게되죠.
그러나 밥먹고나면 모두 자기할일하고 각자 흩어지고 없으니
각자 자기생각과 자기생활을 하니
어떤때에는 우울하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40대에 우울증이 오는건가봐요.
저도 조금은 우울하네요.
미모카페에 미클님 글읽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네요.
삶은 남에게 보여주기위해 사는건 아니지만
40대, 50대를 걸쳐서 순조롭게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
어떤때는 대단하다는 생각도 해봐요.
20대, 30대 때는 아이들이 어리니까 정신없이 아무생각없이
아이들 키우고 살았는데 .....
가슴 한가운데가 후벼파듯이 아파요.
남들에게 명랑하게 보이려고 일부러 아닌척하고
그렇지 않은척하고 지내지만 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없는 아픔이네요.
이러다 한세상 살다가 가면 그만인데.....
아이고 제가 이 아침에 너무 우울한 얘기만했네요.
머리를 흔들어서 이 잡념을 떨쳐야겠네요.
나를 위해서든 남을 위해서든 다시 명랑한척이라도 해야겠어요.
미얀합니다. 저의 넋두리가 길었네요.
오른쪽 귀로 듣고 왼쪽귀로 흘려버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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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백맘
에공...저는 삼십대를 마무리 할려니 이래저래 걸리는것도 많고 심적으로 정말 힘드네요.
40대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요..
3,4가 숫자에 불과하다면 불과할뿐인데..
이런 생각들 안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
머리에서 불쑥불쑥 흰머리를 발견하게 되는 저를 보면서 저 요즘 우울하고 슬퍼요..
님 앞에서 이런 말 하면 모라할지 모르지만 저도 요즘 그렇네요..
오늘은 날씨까지 꿀꿀하니 더욱 맘이 울적하고요...
세월앞에 장사없겠죠..
곱고 멋지게 세월에 순응하고 싶네요.
답글
이정남
내가 나이를 한살 두살 먹아감에 따라
아이들이 한해 두해 성장해 간다는 것을 가끔씩은 잊고 살게 되네요.
거기서 기쁨을 찾으려고요....맞아요. 곱고 멋지게 세월에 순응하면서요.
금잔디(경화)^^
요즘 저두 삶에 대해 돌아 보고 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40대를 보낸다고
생각 하니, 생활이 우울 해 지내요.
생활이 너무나 평범해서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질때가 너무 많아요.ㅠㅠ
답글
상수리
화이팅 하는 하루되세요...
답글
꼬야
저희 엄마도 우울증이 와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본인도 힘들지만, 지켜보는 가족들이 더 힘들었죠..
그래서 저도 문득 걱정이 되더라구요..!!
정남언니 말씀대로 아이들이 어려서는 뒷 바라지 해야 한다는 의무와 책임감으로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가 자식들이 출가하게 되면 외톨이가 될까봐
그래서 전, 딸만 둘이라 출가를 빨리 하게 되면...
남편하고 같은 운동을 조금씩 하려고요.
울 남편도 걱정이 되는지
우리 애들 크면 골프 배우러 다니자고 하더라구요...!!
시골이라 한달에 7만원만 내면 되거든요...@@
건해 드리고 싶어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그럼 우울증도 넘길수 있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지 않을까요?
정남 언니 힘내세요...!! 아자아자...횟팅요...^^
답글
이정남
제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