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김동수컴퍼니에서 하는 공연중에서 우동한그릇은 7년 전쯤에 한번 보았고, 작년에 한번 더 보았습니다.
같은 공연이라서 어떨까 싶었는데 구성이 훨씬 더 좋아졌더군요.
더 감동적이고, 웃음을 주는 내용으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극단에서 하는 공연에 믿음이 가더군요.
이 공연 역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들...
공연장에 들어가서는 "아빠랑 온 애들은 좋겠다." 이러더군요.
저 역시 부러웠습니다.
유난히 이 공연에는 아버지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내용은 아들과 아버지가 고향으로 가는 길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가 이순원씨의 실화에 가까운 소설이라고 하는군요.
마음이 따스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들 역을 맡은 어린이도 역할을 잘 해내었고, 아버지 역을 맡은 분도 따스한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나누는 대화가 웃기기도 하고,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본것 같기도 하고...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보면 좋은 공연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유치원생들은 좀 느끼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연출가인 김동수씨가 매표소 앞에서 내내 계셨는데, 쑥쓰러워서 아는 척을 못하겠더군요.
여러분도 연극 무대에서 그리고 가끔은 텔레비젼에서 보신 분이에요.
싸인 해달라고 했으면 그 분도 좋아하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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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댁
정말 부러운걸요 아들과 같이 공연 보러 다니시고 아이한데도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다음에는 꼭 아빠랑 같이 다녀오세요~~
답글
화니맘
스테파노님은 늘 아드님이랑 좋은 공연 많이 보러 다니시네요..
저도 결혼하면 아이들이랑 공연 많이 보러다녀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네요..
이순원님의 작품이였다면 많이 따뜻한 내용이였을 것같아요..
즐거운 시간 되셨겠어요^^
답글
떵거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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