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들 졸업식 다녀오고
은행 몇군데 들러서 점심먹고요...
집안일 좀 보고나니 이시간이네요. 커피를 한잔 해야 할까봐요.
컴앞에 안자마자 긴장이 풀렸는지 졸리기 시작하네요.
초등학교 졸업식이라 학부형이나 손님들이 발디딜 틈없이 많이 오셨데요.
안갔으면 많이 서운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피자 먹고 싶다고 해서 피자 사주고 왔네요.
아들에게서 들은 얘기인데요,
초등학교 상장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반 전체 아이들이 다 한가지씩 상을 받는데
여러가지 종류의 상들중에 자기가 받고 싶은 상을 하나씩 골라서
선생님한테 얘기해서 아이들이 그 상을 받았다네요.
1년동안 선생님이 아이들의 담임을 맡아 보았을때
그 아이들의 성격이나 행동이나 심성이나 특기나 이런것들을
파악하고 있으니까 그 아이에게 맞는 상을 선생님이 지정해 주는게 아니고
"너 무슨상 받고 싶냐 골라봐! "
이렇게 해서 상을 준다는것이 말이 됍니까?
어이가 없고 담임선생님의 교육방식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있지만
오늘로써 초등학교를 깨끗하게 졸업했네요.
학교가 학교 같지가 않고... 이러면 안되는데 선생님이 왜 존경스럽지가 않은건지....
다른 선생님들은 그런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유독 이번 6학년 담임선생님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아저씨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졸업하기 전에는 아이에게 무슨 나쁜 영향 있을까봐 말도 못하고요.
졸업하고 나니까 저혼자 중얼중얼 해 봅니다.
남은 오후시간도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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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순
시원 섭섭하지는않았는지요...
초등학교때 선생님은 아이들한데.
많은 의미가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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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댁
어머 그래요 정말이지 저도 좀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드내요
선생님이 장사하는 느낌 이라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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