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차창 밖으로 쏱아지는 햇살이 그렇고
양지바른 곳에 서 있으면 따뜻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이 그렇고
사람들의 바빠진 모습이 그렇고
볼을 스치는 바람이 따스함을 느끼는게 그렇고
두꺼운 외투차림의 뭇 사람들을 보면 둔하다는 생각을 할때가 그렇고
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이 날때 그렇고
며칠전까지 입었던 내복이 내것이 아닌것처럼 벗어 던졌을때 그렇고
멀리서 아지랭이가 피어 오르고 있는 것을 보았을때 그렇고
신기루같은게 눈에 아련거려 마음이 들떠서 실내에 있는 제가 갑갑하다는걸 느낄때 그렇고
지금까지 계속 덮고 자던 이불이 두껍고 무겁다는 생각을 할때가 그렇고
오늘처럼 햇살이 좋은날 겨울 빨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 그렇고
사람들의 환한 미소와 밝은 표정 속에 봄이오고 있다는걸 느낄때가 그렇고
우리 작은 아들 중학교 입학식이 돌아오고 있다는것을 느낄때가 그렇고
문구점에서 졸업식, 입학식 선물들이 팔리니 그렇고...
봄이 오고 있다고 느끼는건 저의 주변에 많이 있네요.
문구점이라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있어도
내 가슴속에 봄은 바로 제 가까이에 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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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거리맘
그렇죠?ㅎㅎ
어제까진 부산도 봄날씨 같이 포근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비가 오니.. 바람도 불고 좀 추워요~ 그래도 겨울비같진 않아요~^^
답글
진백맘
문구점에 있다보면 아이들 많이 보겠네요.
아이들 상대하다보면 정신 없을것 같아요..
봄이 오는 소리...
날이 많이 포근해졌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