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공장 남직원 하나가 득녀를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축하꽃바구니를 보낼려고 그직원에게 전화를 했지요.
근데 이직원 말하며 울먹이는것 있죠..
와이프가 꼬박 이틀을 걸려 아이를 낳았거든요.
그 고생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워 혼났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랬죠..
"첫애는 좀 힘들어요...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옆에서 잘 도와줘요..
회사에서 돈도 나가는데 그돈으로 기념되는것 하나 와이프에게 사줘요.."
이렇게 말해주었는데 잘할련지..
여자들 큰건 아니더라도 첫아이 낳고 신랑이 모 해주면 기분 엄청 좋잖아요.
울신랑은 솔직히 안해주었어요.
전 나중에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서운하더라고요.
그땐 신랑이나 나나 정신이 없어 몰랐던것 같아요.
어제 전화 받고나니 첫아이 낳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큰아이 낳은지가 9년이 넘었는데..ㅎㅎㅎ
부모는 자식을 안아봐야 삶의 희노애락을 제대로 느껴보는것 같아요.
살포시 비가 오네요..
오늘도 모두들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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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남
회사가 참 좋은가봐요. 뭐든지 소소하게 신경을 써주는것 같아요.
이틀 고생해서 낳았다는 사실을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좋겠네요.
답글
꼬야
ㅎㅎ
전 집에서 낳았지만, 울 남편 선물 하나 없더라구요,..!!
그땐 울 남편이 왜 그리도 미웠는지
나보다 의사말이 더 믿었나봐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