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내내 다림질을 하더니 장농을 뒤져 아빠 마라톤 반바지를 꺼내입고, 흰 반팔티를 입고, 축구할 때 신는 긴 양말을 신고, 제가 입는 코트를 입고는 학원에 갔네요.
해리포터처럼 보인다나요?
에효.
또, 아빠가 테니스치러 아침에 나가서 제가 투덜댔더니만 "이렇게 듬직한 아들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 날 믿어" 이러기도 하고.
아빠가 집에 있을 때는 제 옆에 오지도 않으면서, 아빠만 나가면, "엄마 최고, 엄마 사랑해..."이런 여우짓을 하네요.
아들땜에 속상하고, 아들땜에 웃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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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맞아요..생활하다 보면 힘들어도 자식 애교에 웃고 살죠..^^*
아드님 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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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이
답글
이정남
ㅎㅎㅎ재밌는 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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