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편과 사이가 유달리 좋았습니다
그런 남편이 2년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전 그사람이 혹시나 남편의 그림자 못 떨쳐 버릴까봐
남편의 사랑을 잃은 상실감에 헤어 나지 못해 혹시 잘못된 생각을 할까봐
너무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딱 1년4개월이 지난 어느날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친정 식구들 에게 인사 시키고 싶다고 해서 친정 식구들은
너무 너무 놀란맘에 첨에 당황했고 그리고 죽은 사람과 시댁에
대한 예의로 3년은 기다려 주지..... 이랬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너무 좋아 안된답니다.....
그리고 지금..... 마음이 완전히 그사람 에게 가 있는 내가 아는
그 사람을 보면서 그사람을 비난 할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 사랑이 허무 하고... 죽은 사람이 불쌍하고
혹시 나도 그렇게 될 까봐 그게 허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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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거리맘
원래 사이 좋았던 사람들이 혼자 오래 못 있는대요~ 그래도 살아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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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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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미
음..내가 죽었는데..남편이 그렇게나 빨리 나를 잊어버리면..
죽어서도 섭섭할거 같아요~ㅠㅠ
산 사람의 행복을..탓할 맘은 없지만...뭐 글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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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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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는거니까요..
저도 혹시 모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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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댁
저도 그사람 비난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어차피 산사람은 사는거고 죽은 사람은
잊혀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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