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문구점도 조용하고
아이들도 컴게임하느라 조용한데
미즈 카페에는 부지런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예전에 제가 한동안 순복음 교회를 잠시 다닌적이 있는데요,
그때 목사님과 전도사님과 신도님들이 우리집에 오셔서 예배를 보는데
기도 중에 자꾸만 기도가 끈긴다고 하시고
집에 들어서마자 얼굴을 스치는 싸늘한 기분이 묘하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나요.
왜 자꾸만 옛날일이 생각나느냐하면요,
저희집은 남향이고 18층 아파트중에 1층이거든요.
이 집에 이사온지가 8년 정도 됐어요.
안방에 침대에서 잠을 잘때 저는 항상 오른쪽에서 자는데
가끔씩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먼저 오른쪽에서 자고 있을때
저는 어쩔수 없이 왼쪽으로 가 자거든요.
그런데 왼쪽에서 자는 날은 잠을 잘 잘수가 없었어요.
저는 그냥 제가 늘 자는 자리가 아니어서 그런가하고 생각했어요.
깊은 잠도 안들고 계속 뒤척이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잠잔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머리 속이 하얗다고 하나 그래요.
그냥 제가 자던 오른쪽이 아니어서 그런가하고
몇년을 지내왔는데, 남편이 그 왼쪽에서 잘때 항상 방과 거실을 왔다갔다하면서
깊은잠을 못자는 것을 확인할수가 있었어요.
남편이 제가 자는 오른쪽에서 자면 또 잠을 잘자요.
며칠전부터 침대의 왼쪽 오른쪽 잠자리를 생각하면서부터 고민이 생겼어요.
남편은 왼쪽 침대밑에 혹시 수맥이 흐르는게 아니냐고요.
침대의 방향을 바꾸면 괜찮을까요.
침대가 무거워서 움직인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데
시간을 만들어서 침대의 방향을 바꿔보려고해요.
수맥이라는 것과 어떤 분은 저의 집터가 세다는 말을 했던 기억도 있고요.
저의 아파트를 짓기 전에 공동묘지 터였다는 것도 걸리고
요즘 현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믿고 싶지 않지만
이 집에 이사온 8년동안 좋은일과 잘된일이 하나도 없다고 보면
괜히 연관지어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기분이 상쾌하지는 않아요.
한때는 가게나 집이나 다 팔고 다른데로 이사를 가자는 말도 했었거든요.
지금도 남편은 다팔고 이사 가재요.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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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맘
침대 위치에 저도 신경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방 침대는 놓으라는대로 놓기는 했는데...
모르겠네요.
안좋다고 하면 괜히 찜찜해서 계속 생각나서요.
답글
꼬야
수맥 보시는 분 계시던데..
저 있던데도 있어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밤새 씨달리고....ㅎㅎ
풍수지리 하시는 분에게 잡아 달라고 하셔서
그 수맥 부분을 피하시면 괜찮아 질거 같아요
답글
수지니야~
수맥을 차단해주는 수맥차단 매트가 있다고 하던데요...
그거 먼저 사용해보시고 그래도 주무시기 불편하시면 침대 위치를 바꿔보세요.
아니면 침대위치를 바꿔보시고 매트를 이용해보시던지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