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좀 나네요..
요즘 감기 독하다 독하다 말만 듣다가...ㅠㅠ
그동안 감기기는 조금 있어도 심해지지 않길래, 집에서 유자차하고, 생강차만 열심히 끓여 마시고 있었거던요.
그런데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저녁부터 갑자기 심해지는고예요. 콧물은 별로 안 나는데 목도 아프고, 가래도 끓고.. 25일이 휴일이니 24일 아침 병원 문 열자마자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 갔죠. 약 받아와서 점심 먹고, 약 하나 먹고, 전기장판 켜놓고 한숨 자고 일어 났더니 목 아픈 건 금세 괜찮아 지더라고요. 그런데 그날 저녁부터 가래가.. 한 7,8년 전쯤에 결핵을 앓은 적 있어서 가래만 끓으면 겁이 좀 나요.. 밤새 목에 뭐가 들러 붙어 있는 것 같공~ 25일 성당에서 구역별 성가대회가 있었는데 목이 쉬어서 목소리도 안 나오공~ 그래도 무대 올라가서 입모양 예쁘게 해서 열심히 립싱크(?)만 했죠.. 스무팀 가운데 여섯팀이 상을 받았는데 우리팀도 상을 받아 기뻤어요. 우리팀이 첫번째라 우리팀 노래만 부르고 빨리 집에 오려고 했는데 분위기상.. 안되겠더라고요..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지..
그렇게 4시까지 있다가 집에 오니 몸이 천근만근.. 증세가 23일과는 좀 다른지라 어제 다시 병원 가서 약 처방 받아 왔죠.. 가래약을 추가 했다더니 어제 저녁 그 약 먹고부터는 가래도 좀 나아지는 것 같더니 오늘 낮엔 한결 낫네요. 결핵 재발은 아니고 감기 맞나 봐요~ㅠㅠ
예전에도 동네 병원에서 감기라고 한달 넘게 약 먹었는데 안 나아서 종합병원 가서 사진 찍었더니.. 결핵이라고..ㅠㅠ
그래도 이번엔 약 먹고 낫는 걸 보니 감기 맞네요~ㅎㅎ
감기는 모든 병의 근원이라잖아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시고, 혹 걸리셨으면 대수롭지않게 넘기지 마시고 꼭 치료 받으셔서 깨끗이 낫게 해 주세요... 안그럼 다른 병 생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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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남
고생이 많으십니다.
빨리 감기가 떨어져야 할텐데요.
요즘 감기가 오래가는게 특징이라더군요.
빨리 쾌차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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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꽁
에공 정말 고생 하셨어요
울 딸도 지금 무지 고생 하고 있어요
답글
화니맘
떵거리맘님도 감기 땜에 고생하시네요..
그나마 좋아지시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저도 지금 몸살감기와의 전쟁중이네요...
즐건 주말 되시고 언능 낫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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