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더라. 예쁜 카페, 앙징맞은 라면 분식집, 한번 들어가면 나오고 싶지
않을 거 같은 술집들...
무슨 모임이 있어서 초대받아 갔는데 급히 나가느라
핸드폰 챙겨놓은 거 그냥 챙겨놓고서 책상 위에 덩그마니 놓고 나가는 바람에..
장소를 못찾아서 내내 헤매다..생각해낸게
전화번호를 찾으러 PC방 가는 거 였다.
우와~ PC방도 좋더라. 화면이 어찌나 넓던지...
이런 컴으로 포토샵 작업 하면 엄청 편하겠당...이런 직업정신을 발휘하면서
암튼 전화번호는 찾았지만 ... ㅜ.ㅜ
홍대주변엔 전화가, 공중전화도 없었고 가게에서 전화를 빌려주는 곳도
없었고, 핸드폰을 빌려주는 이도 없었다.
길거리에 서서 떨면서 생각했다. 기냥 돌아가야 하나...
문득 생각났다. 내 가방속에 수첩이 있고, 그 수첩 속에 ...
약속 장소 메모를 해놨다는 걸...@.@
우쒸...
약속장소였던 카페에 기어 기어 갔더니...
식사는 이미 끝났고, 번잡스러운 테이블과 먹다 먹다 배가 불러서
의자 속에 반쯤 묻힌 사람 사람들...ㅜ.ㅜ
그게 어제일 같은데...일주일 전 일이라네.
암튼 고속버스도 아니고 초광속으로 달리는 이 노므 시간...
홍대가 좋았다...왠지 모두 한가하고 느긋해보이고 ...
여유로워 보이는 ... 그 동네가 좋아서 더 놀고 싶었는데
다들 집으로 집으로 가는 이들을 잡을 수가 없었다.
아, 가정은 지켜져야 한다. ^^;;






> 


최신
이전





















날씬이
ㅎㅎㅎ 대표님이세요?
동명이인?아니고요~
ㅎㅎ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저 ....홍대앞린나이빌딩 목요일날 요리하러갔었어요 ㅎㅎㅎ
답글
누봉이
답글
화니맘
대표님^^*
ㅋㅋㅋㅋ.....저도 그런 곳에 가서 실컷 놀다 오고 싶네요..사람들도 구경하고 싶고..예쁜 소품들도 만졌다 놓았다 구경하면서..행복해 하고...생각도 많이 하고...
오랫만에 좋은 그리운 친구들 만나서.. ...수다고 실컷 떨고....남편 험담도 좀 하고...ㅋㅋㅋㅋ....
아~~~낭만과 꿈이 가득한 20대로 다시 돌아가고 시퍼요~~~
지방에 살면서도 서울에 갈때면 홍대쪽으로 놀러 갔죠...ㅎㅎㅎ....
아~~~진짜 그립네요...그때 그 시절이...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