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길 가느라 바쁘고..

글쓴이 떰

등록일 2008-12-16 11:42

조회수 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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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다가,,

모여서 놀자 그래놓고,,

친구 녀석 지 조카가 국제고 붙었다고 자랑~~

헉, 심하게 부럽다.

한턱 쏘랬더니, 지 자식 아니라고 징징대더니 유가환급 받은거 남은게 좀 있다고 쏜댑니다.

아,,또 이래서 한번 빌붙기 성공하는군요~^0^

난 일요일 오후에 잠깐 외출하고 왔더니,,

무슨 키쓰의 어쩌고,,완전 귀여니 닮은 꼴인 제목의 파일 목록을 우르르 봤는데..

그건 확인해볼랬더니 앙큼한 것이 쏙 지우고,,

시침을 뚝 떼고.

절대 자긴 안 봤고, 친구 집 컴터가 맛탱이가 갔다면서 불쌍해서 대신 찾아서 보내준거라고..

그거 불법 다운 받다 걸리면 어찌 되는줄 아느냐,,

있는거 없는거 끌어다 협박 좀 해주고.

오늘은 저 국제고 간 언니 얘길 좀 해주면서,,

스트레스 지수를 올려줄까...

어쩔까하다가.

참기로 했습니다.

나는 평범한 엄마. 어쩌면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들보다 수준이하일게 분명한데...

공부하라 윽박지르기도 안 하고,

그렇다고 어떻게 해야한다 방법을 알려주고,[음, 이건 좀 해준 적이 있군요]

시험때마다 자지 마라고 보초도 안 서봤고,

다 푼 문제지 채점도 니가 알아서 하라고 시키는 주제인데..

남의 집 자식 공을 그렇게 아무데나 협박용으로 쓸 순 없는거겠지요.

우리 서로 남의 집 딸, 남의 집 엄마 아빠 비교하지 말고..

우리 생긴대로 살면서 행복 찾을랍니다.

뭐 어쨌거나 남의 집 자식 공부 잘하는 건 무지무지 부럽습니다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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