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날아가 버린 편지

글쓴이 보석상자

등록일 2008-12-06 09:54

조회수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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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 편지로 아주 길게 적어나갔어요.

아이가 6살 때부터 주~욱 이 때가 되면 아들에게 엄마는 우리 아들을 사람하고 있다고 늘 적어보냈지요.

즉흥적으로 써 내려갔지만 아이는 엄마의 맘을 아는지 무척 좋아하며 울기도 했어요.

오늘도 아이에게 하고 픈 말을 나름 열심히 적었건만 왜 마지막에 주소 찾기를 누르는 순간 먹통이 되는지.

모두 허공에 날려버렸습니다.

그럴 줄 알면 미리 복사를 해 두는 거였는데.

다시 미리 적어본 다음 참여해보아야할 것 같네요.

올해는 울 아들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게도 보내야할것 같아요.

부족한 엄마 대신해 고맙다는 인사말 적어보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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