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래층 아저씨 굉장히 소음에 민감하십니다.
저희는 맞벌이고 아이도 늦게 오고 , 집에서 뛰기에도 이제는 커서 그러지 않는데, 가끔 조카라도 오는 날에는 초비상입니다.
정말 인터폰 옆에 붙어계시다가 소리 들리자마자 전화 하시는 것처럼 아주 민감하시답니다.
그래서 조카도 자주 못오고, 오더라도 제가 불편하고 해서 나가서 식사하고 되도록이면 마찰이 생기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도 좀 껄끄러울때가 생기네요.
얼마전에는 따님이 전화하셔서는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민감하시니까 좀 이해하시라고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방금...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 줄 모르고 옆집 아주머니만 보고서는 너무나 반갑게 인사하며 들어섰는데 떡 버티고 계시는 아저씨.
이미 안에 들어선 엘리베이터.
인사를 다른분께는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이 아저씨께 반갑에 인사를 하기도 민망하고 모른척 하기도 민망하고...
상당히 난감했네요.
서로서로 이해하며 잘 지내야겠지요.
이웃사촌인데, 저도 좀 더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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