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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정말 바쁜 하루였네요.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8-11-28 17:06

조회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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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저의 부서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 자료 준비로 정말 눈코 뜰 새가 없었네요.

제 서류만 준비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지랖 넓게 다른 사람들 서류 미진한 부분 찾아내서 보완하려하니 머리가 다 아파요.


좀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되는데 제가 바쁘다 보니 주변에 짜증도 내고 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집에 돌아와보니 집은 폭탄 맞은 듯 어지럽고, 남편은 회식으로 늦게 오겠다고 하고...

배는 고픈데 차려줄 사람도 없고...

너무 슬퍼요.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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