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의 잊혀진 계절의 그 날 이네요.
1988년 10월 31일에,시월의 마지막날에 남편을 처음 만났답니다.
올해가 20주년 이예요. 작년 19주년에 반지 선물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버스에서 내려서 인천 효성동 미도아파트 담장을 끼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남자 두명이 말을 걸어 왔습니다.
오늘 사무실에 새로운 여직원이 왔는데 키가 160정도 될거라면서
앞에 가고 있던 나를 보면서 내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160이 넘으면 지금의 남편이 이기고 넘지 않으면 친구가 이긴다고.
결과 남편이 이겨서 남편의 친구가 내가 먹고 싶은 것 다사주기로 했는데
나는 꼴랑 우유 하나를 마셨답니다.
그때 마트에서 우유가 180원이었는데 지금도 놀린답니다.
다리는 50원, 가슴은 20원,얼굴은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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