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오늘도 출근을 했죠?
많이는 언제나 못가지만
아니 안 가지만요
요즘은 더 못 간답니다
도토리란 넘이 맘을 사로 잡아서요
오늘도 도토리좀 주워 가지구 무겁게 낑낑대며 메구 왔어요
어제 보담은 적은것 같아요
사실 넘 무거워 적은키 짜부라 질까봐
어제보다 적게 줍기로 했거든요
어깨두 아프구 온 몸이 아프네요
그런데 그 넘의 사람의 욕심인지라
몇년만에 대풍인 도토리 산에 오는이들 안 줍는데 이 아줌
안 주울수 없구요??
오자마자 신발하구 모자만 바꿔신고 쓰구
은행으로 농협으로 재래시장으로 한바퀴 돌아 왔어요
냉장고 널것 넣구 담가 놓을건 담가놓구
씻지도 않구 컴으로 직행..
그런데 또 저녁 시간이네요
에구 이 마음 넘 숨이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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