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말고사 첫 시험 보는 날이였어요/
워낙에 혼자서도 잘 하는 아이라
잘 봤겠거니 물어보지 않고 점심 먹여서 학원 가려고 준비 시키는데
왜 시험 잘 봤냐고 안묻냐더군요. 그래서 잘보고 못보고는 중요한게 아니고
네가 그동안 공부한것이 헛된게 아니였기만을 바란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엄마의 진실을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물었죠.
몇개 틀렸어?
응 영어는 다맞고 사외도 다 맞고 그런데 체육을 망첬어/
그래서 체육을 몇개 틀렸다고 / 5개 / 다른 애들은/ 잘 몰라/
그냥 끝까지 처음처럼 밀고나갈껄 그랬어요.
엄마들은 늘 그래요. 다른 애들은? 이걸 왜 묻냐구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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