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에 친구가 시장가자고해서
마침 교통편도 제공된다고 하기에
부랴부랴 나가서 은행 볼일 보고
내일 주말이라 가족들 먹거리 장만해가지고 들어왔어요.
잠깐 친구집에 들러
시원한 냉커피 한잔 마시는데
핸드폰이 울려서 받으니
"여~~보~세~용~~"하면서 무지 느릿한 여자목소리
(아무래도 작전같아요.금방 끊어버리지 못하게)
그러면서
영농조합 구매대상 고객님 어쩌구
산삼(?)엑기스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내가
"여보세용~~전 구매한 적이 없는데요???"
그랬더니 부득부득 구매한 적이 있다네요.ㅋㅋ 참나~~!!
열불나게 설명 들어가려는데
"그래서 도대체 얼마에요??"했더니
"290000원짜리 특별 공급가 79000원"...
"전 됐습니다~~"하고 끊으려니깐
제 성질을 건드리며 "아니~~왜 안하시려는데요??"(몰라서 묻는건지 ㅠㅠ)
조용히 한 마디 해 줬습니다. "사기 치지 마세용~~"
내 핸드폰 번호가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 벌써 세번째네요.
더운데 불쾌지수 올라가는 전화,,,,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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