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반찬거리

글쓴이 사랑과 희망

등록일 2003-05-03 17:53

조회수 2,65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계속 날씨가 화창 하네요 ... 혼자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을 텐데 ... 이젠 묶인 몸이라서 이렇게 화창한 날에 뱃속에 아이 하나 안고 , 등에 큰아이 업고 연휴동안 먹을 반찬거리 준비 땀시 마트에 갔네요 ... 남들이 보기에 이런 제 모습이 힘들어 보이는지 다시 한번 제 모습을 쳐다 보네요 ^^ ... 결혼 3년동안 주주 마다 열심히 땀 흘려 만드는 음식이 오뎅볶음 , 콩나물 무침, 계란말이 , 햄 , 멸치볶음에서 변하는게 하나 없는데 아무말 없이 먹어 주는 신랑이 고마우면서 안쓰럽네요
오늘도 변함없이 사온 반찬거리를 보면서 요리 잘 하는 주부를 마누라로 둔 남자들은 얼마나 행복 할까 싶어요

저의 실력이랑 상관 없이 , 마음만은 열심히 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정말 맛있는 저녁상 차려 주고 싶은데 ... ^^;
하지만 아이들이 아장아장 걸으면서 말귀를 알아 듣는 그때 까지는 능력 있는 요리사 되는건 보류 해야 할거 같네요 ^^

쿠팡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76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지나가다가... 치자2003-05-142305
    지나가다가... 천선아2003-05-142572
    사랑의 맹세 치자2003-05-142409
13198   님의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향한 강추 진국범2003-05-112322
13197   사랑하고 있을 때 바오밥2003-05-112805
    사랑하고 있을 때 은애2003-05-112333
      불펌 본문에 대한 댓글들 1 메이폴2009-08-291670
        오늘 신문에 난 기사 - 연안호 선박 29일 풀려남 2 메이폴2009-08-291665
13196   다들 행복해보여오.. 딸기맘2003-05-062495
    고마워요... 딸기맘2003-05-102329
    다들 행복해보여오.. 독종2003-05-072341
13195   황금연휴(?) 샤샤샥2003-05-052425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더황당2003-05-072435
      이영애의 ~~~~~~~ 1 마리☆2009-08-301756
    ????? 어쨌다는건지? 황당~2003-05-062555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네요.... 철퍼덕....2003-05-062604
13194   그렇습니다. 행복녀2003-05-052629
13193   그냥..짧은 생각... 천선아2003-05-042813
    그냥..짧은 생각... 행복녀2003-05-052372
    그냥..짧은 생각... 독종2003-05-052315
13192   다들 안녕 하세요 한미소2003-05-032828
    다들 안녕 하세요 천선아2003-05-042313
13191   반찬거리 사랑과 ..2003-05-032660
    행복한 밥상 천선아2003-05-042469
13190   5월은 잔인한 달 옥경이2003-05-032688
    그러게요... 천선아2003-05-042320
13189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행복녀2003-05-022747
    전 오늘 떠납니다~ 모카커피..2003-05-032422
    여행을 가세요 ^^ 누봉이2003-05-032454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치자2003-05-022320
13188   오랫만의 여유 호호여사..2003-05-012578
쓰기
검색 목록보기


쿠팡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