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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림과 음악과...(이뿌게 봐주소서)

글쓴이 파멜

등록일 2002-09-25 00:06

조회수 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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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에 개미가 꾈 때

설탕을 담아두는 통이나 꿀통에는

흔히 개미가 잘 꾀게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절대 당황하거나

모기약, 파리약을 뿌리지 마세요.

설탕 못 먹게 됩니다.

이런 때 현명한 주부라면

설탕통이나 꿀통의 

입구 아래 쪽에

고무줄을 감아둡니다.

왜냐....

개미는 고무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노란 고무줄

이게 없으면 

까만 고무줄도 좋습니다.

하여튼 개미에게는 

고무냄새가 독약입니다.

만약

만약

미처 개미가 설탕이나 꿀 속에

들어간 것을 모르고 있다가

완전히 통 속을 점령한 후에

그 사실을 알았다면

설탕 버리고 만다, 

는 결심은 하지 마세요.

이럴 땐

따뜻한 곳으로

아니 뜨거운 불 옆으로 

통을 가져다 놓으세요.

그럼....

개미들이 모두 기어나옵니다.

아...

물론 찜찜하면 

그냥 버리셔도 됩니다.

그럼...

늘 알뜰한 생활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물러 갑니다.

행복하소서.......


파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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