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도 면도하는 남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4/19)

글쓴이 아침

등록일 2002-04-19 09:11

조회수 4,76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오후에도 면도하는 남자

나는 가끔, 저녁 무렵에도 면도를 한다.
예를 들면 저녁 콘서트에 간다든가
좀 중요한 사람과 식사를 한다든가 하는 경우다.

저녁 무렵의 면도는 그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어서
"자, 지금부터 외출이다" 하는 마음가짐이 새로워진다.
적어도 아침 면도 같은 그저 의무적이고
습관적인 행위는 아니다. 거기에는
하나의 살아있는 실감같은 것이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무라카미 라디오》 중에서-


* 아침 면도는 출근을 위하여!
오후 면도는 또 다른 외출을 위하여!
진짜 멋쟁이는 오후에도 면도하는 남자입니다.
하루를 두 번 사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남자입니다.




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46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494   작가마당 에 문은님 여행기가 치자2002-05-045316
12493   향기방에서 푹 퍼왓슈 ~`^^ 은애2002-05-035504
    Re: 향기방에서 푹 퍼왓슈 ~`^^ 느낌2002-05-135103
    Re: 너무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옹달샘2002-05-064663
12492   슬픈 노래 들어보실래요 이미자2002-05-036028
    Re: 슬픈 노래 들어보실래요 토끼2002-05-094656
12491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하세요 ~ 무료로 감동은 울트라짱! 자유원2002-05-025160
12490   34살, 아직 늦은 나인 아니죠? 자유원2002-05-025294
    Re: 34살, 아직 늦은 나인 아니죠? 늘^^*2002-05-055108
    Re: 자유원님 화이팅~~!!!!!! 치자2002-05-035035
    Re: 서른넷, 이제 시작이죠 은애2002-05-025005
    Re: 서른넷, 이제 시작이죠 이미자2002-05-024963
12489   천선아님 나무그림..2002-05-014973
    Re: 부르셨어요? 은애2002-05-034599
    Re: 부르셨어요? 천선아2002-05-014762
12488   ★아말리아 로드리게스/Faith Hill 수하2002-04-305460
12487   비오는 밤에 천선아2002-04-305657
    Re: 언니들이라고 부르고 싶다믄... 천선아2002-04-304981
    Re: 부탁, 그리고 경고! 천선아2002-04-304520
    Re: 부탁, 그리고 경고! 김은정2002-04-305042
    Re: 비오는 밤에 은애2002-04-305248
12486   비오는 아침에...서버이전으로 천선아2002-04-295324
    Re: 찾아봤으요. 천선아2002-04-304884
    Re: 비가 내리다니 김원이2002-04-295558
12485   고도원의 아침편지 [말의빛] 아침님대..2002-04-275160
    Re: 고도원의 아침편지 [말의빛] 하얀바다..2002-04-294804
12484   아이에게도 감정이 있다. sense2002-04-265900
    Re: 아이에게도 감정이 있다. 이미래2002-04-294941
    Re: 참..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게시판지..2002-04-264946
12483   천선아 언니! 저 자유원입니다. 자유원2002-04-265144
    Re: 자유원님... 천선아2002-04-27487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