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온통 흐린 잿빛입니다..

글쓴이 은비

등록일 2002-03-25 14:32

조회수 5,03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마음속이 새카매진것을 하늘이 아는지 오늘 하늘은 온통 먹을 타다 뿌려 놓은듯, 희뿌연 합니다..

그동안 제가 벌려놓았던 일들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맨날 뭘 그리 잘 벌려놓기만 하는지 한가지도 수습된게 없다는 생각에

또 앞길이 너무 막막하다는 생각에

더군다나 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무 대책이 없이 하루하루 그냥 땜빵하듯 살아간다는 생각에

어느것 하나 답변될만한게 하나두 없기에 그저 속만 타들어갑니다.

가계에 보탬이 되 보려고 시작했던 홈쇼핑몰은,

안면식이 있어야 하는 일반 보험아줌마나 다름없는 이메일 홍보식에서

더는 발전이 없고.. (얼굴이 덜 철판화 되다보니.. ㅡㅡ;)

시작할땐 정말 이대로 내 꿈을 실현 하나보다 했던 만화카페는

어디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틀리다고하더니 정말 셋째 출산이다 뭐다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고 손 놓은 상황..

애들 옷만드는데 재미 붙여서 살던 작년에 비해 나른해진 몸과 마음으로

거의 폐인처럼 게임에만 은닉하는 이 게으름증을~~~~~~~~ ㅡ.ㅜ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와 피곤한 남편한테 애기들 셋 다 맡겨두고 내마음

허한것 달랜답시고 저녁 10시경쯤 집을 나서 볼링장에서 열두시쯤 들어오고..

대체 내가 새해 들어서 지난 몇달 동안 뭐를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게으른 탓이려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휴....

오늘 버릇아닌 습관처럼 사주대에 들어서다 천선아님의 자유기고가 반 수강신청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부터 꼭 들어보고 싶었지만, 미흡한 글솜씨인것을 알기에 망설이구만 있었는데..

한달전쯤, 인터넷 벼룩시장에 제가 올린 (여기다가도 올린적 있지요..ㅡㅡ;;) 아이들 이름 외쳐대던 희안한 글 하나가 당첨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이 기회에 글을 좀더 배워보고자 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욕심이 참 끝이 없지요..ㅡㅡ;;

여기서 더 일을 벌리믄 안되는데..ㅠㅠ

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도 듭니다. (뭐 일 벌릴때마다 좋은 기회닷!! 연발하긴 하지만..ㅠㅠ)

이 기회에 내 능력에 부치는 일들은 하나씩 정리할 생각입니다.

좀더 생산적이고 멀리 보이는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당장, 둘째 딸아이 보내고싶은 어린이집이나 학원같은데 보낼 돈이 지금 쪼달리더라도..

일단은 수강신청을 하고보자~ ㅋㅋㅋ

이래서 카드를 손에 쥐믄 안대는데.. 쩝.. ㅡㅡㅋ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3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Re: 딸기....그래도 먹고 싶었는데... 후리지아..2002-04-054967
    Re:잘하셨습니다 징징이2002-04-034682
    Re: 딸기....그래도 먹고 싶었는데... 은비2002-04-014834
    Re: 화이팅 ~~~~~!!!!!!!!! 치자2002-03-315063
12444   오묘한 인연 (고도원의 아침편지 펌) 아침2002-03-314936
12443   결혼 지참금 (고도원의 아침편지 펌) 아침2002-03-315154
12442   너무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김유미2002-03-305031
12441   두릅캐는 선남선녀가 있었네 산호수2002-03-294808
12440   이럴수가!!?? 은비2002-03-294860
12439   어느 우울한 오후에 산호수2002-03-264914
12438   천선아님께 묻고 싶답니다. 사랑초2002-03-265283
    Re: 헤~ 은비2002-03-265066
    Re: 천선아입니다. 천선아2002-03-265404
12437   하늘이 온통 흐린 잿빛입니다.. 은비2002-03-255032
    Re: 하늘이 온통 흐린 잿빛입니다.. 진달래2002-03-265224
12436   방통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정희영2002-03-255213
    제 글에 답변 올려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내용 무) 정희영2002-03-255164
    Re: 방통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김규진2002-03-255800
    Re: 방통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초원맘2002-03-255300
12435   여러분은 어떤 꽃을 좋아하시나요? 양당골2002-03-245359
    Re: 여러분은 어떤 꽃을 좋아하시나요? 박지석2002-03-315446
      몸과 함께~~ 마리 2009-06-122702
    Re: 남편 따라 꽃잎을 따먹었지요 범경화2002-03-254903
12434   여러분 우리것을 지킵시다.해외매각 반대.... rosemary..2002-03-245088
12433   김치냉장고 현주2002-03-245081
    Re: 김치냉장고 치자2002-03-254860
12432   3천년대 유망 직업 조은주2002-03-235505
    Re: 3천년대 유망 직업 문은2002-04-054909
12431   나도 끼어줘요 잉 복돼지2002-03-225071
    Re: 나도 끼어줘요 잉 치자2002-03-225220
12430   이제 시작입니다. 이옥남2002-03-215063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