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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입니다. 힘차게 시작하자구요. |
글쓴이
범경화
등록일
2002-02-01 04:58
조회수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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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뭔 일이랴 하시나요?
하하, 항상 눈팅은 했었는데, 새벽에 들어와보니 아무도 안 들어와계시길레, 제가 2월의 문을 엽니다. 아이가 자꾸 칭얼대서 덕분에 일찍 깨어났거든요.
깨어나서 생각해보니까, 믿을 수가 없잖아요. 벌써 2월이라뇨. 아직 새해 계획도 덜 세웠는데 말이죠.
이러다가 설 준비하고, 설 지나고 나면 3월 되고, 첫애 입학한다 어쩐다 하고 나면 또 4월 되고 5월 될까봐, 부랴부랴 다이어리 잡고 앉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 친구가(사주대 동호회에서 만난 무쟈게 젊은 친구입니다) 그런 말을 하더군요. 일을 하면서, 이 일이 있어서 얼마나 힘이 나는지, 이 일이 본인한테 얼마나 활력을 주는지 모른다...
전, 그냥 매일매일 하던 일이었는데, 때로는 지겹게 생각하면서, 때로는 팔자타령을 하면서 그냥 매일매일 하던 일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요즘 스스로 일이 즐겁다고, 일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였더니 정말 몸도 마음도 즐거워졌습니다.
따뜻한 인터넷 만남이 고마운 순간이지요.
여러분도 늘상 하던 설거지, 청소... 즐겁다고 맘먹어보세요. 정말 즐겁다니깐요...
아참, 어제 밤에 밤참 먹은 설거지 그대로 쌓여 있는데... 설거지하러 갑니다. =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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