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휘리릭...사이트 한바퀴 돌면서...
울 사이트에서 흐르는 사람사는 향기를 느낍니다.
또 어느 게시판에서 한 회원이 듣고 싶어 하는 노래를
다른 회원이 찾아 올려놓은 노래를 틀어놓고서...
이 게시글을 씁니다.
지난해 초던가...
결혼 후에..극장 한번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는데..
울 사이트에서 비디오로도 못본 모든 영화를 봤다면
거짓말일까요? 하하하하..
정말로 사주대 게시판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다봤습니다.
바쁘다는 건 엄살이고...그러느라..바쁜 척 했나봅니다.
어느날 보니, 각 게시판마다...그림이며, 동영상이며, 음악이..
쉴새 없이 올라서 빼곡이 차여 있었습니다.
첨에 향기방 마마님들 덕수궁 옆길에서 첫 정모 하실 적 일이
생각납니다.
아, 그때도..라일락님은 상당히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하하하..
전, 조금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먹서먹해서 어디에 몸을 둬야 할 지
몰라..한참을 머뭇거리고..(아마도 그때..또 제 시간 못맞추고 늦었던 거 같은데..) 작가글마당 필자로...여기저기 온갖 사랑을 다 받던 여울샘님이 산책님이랑 함께 왔고...작은 들풀님...은 아주 단정한(사실 단호한) 모습으로 앉아 계셨고...아아...그러고 보니..모두 그림처럼 다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