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만남

글쓴이 김민희

등록일 2001-12-18 09:29

조회수 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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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바람을 맞아 봤는데 아주 매섭던걸요?
금방이라도 손등이 갈라질 듯 바람은 그렇게 차갑게 나를 흔들고 있었죠.가슴속까지 알싸하게 그리고 건조한 집안 공기를 마신 나의 머릿속을
여지없이 맑게 헹구어줄 그런 바람이었기에 참 좋았어요.
요 며칠 몸이 많이 아팠던 이유도 있겠죠?
첫눈이라고 오기는 온 것 같은데 인정하고 싶지 않을 만큼의 적은 양이었어요.정말로 속터지게시리...
작년엔 좋은 사람과 동네 (일명 가을 공원)공원에서 함박 눈을 맞으며 따끈한 커피도 마시고 노래방에 가서 목청껏 노래도 부르고 참 좋았었던
것 같은데요.소담스럽게 펑펑 내려주는 눈이라야 훈훈한 맘으로 다시 세상을 바라볼 힘이 생겨날 것 같은데.
님들도 나와 다르지 않겠죠?
이렇게 가끔씩 들러 우리 이웃의 생활을 보고 나도 두서없지만 몇마디 끄적일 수 있는 이 공간이 참 좋습니다.아주 참 좋아요.
화요일입니다.화기애애한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화끈한 하루도 괜찮겠죠?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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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오~~~ 향정 !!!!!!! *^.^* 치자2001-12-205502
12281   길을 찾읍니다 호호..2001-12-185996
    Re: 조오기 있는데~~~^*^ 호호..2001-12-195401
    Re: 조오기 있는데~~~^*^ 치자2001-12-185391
12280   화요일의 만남 김민희2001-12-186032
    Re: 화요일의 만남 치자2001-12-18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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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쎌렘이라고요? 치자2001-12-13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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