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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치자님 ! 보세요......

글쓴이 김화숙

등록일 2001-12-16 19:56

조회수 4,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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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장미 고맙습니다.^^

사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답답하네요.

생각해보면 산다는것 다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 참지 못할 일들은 아닌데.....

남들 다하는 걱정. 남들 다하는 고민.

여든되신 친정아버지, (알콜중독 .치매)

등치만큼 말없는 나에하늘.

9살난 개구장이 아들 .

이렇게 말없는 전쟁속에 하루하루 .........

아마 내몸이 너무 편한가 봅니다.

완연한 겨울입니다.

치자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혹 내가 시장가다 마주치는 사람이 치자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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