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글쓴이 가을하늘

등록일 2001-11-30 16:31

조회수 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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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렇게 들러 봅니다.몇몇 친구들과의 메일만 매일 했을 뿐이었죠.
사이버 주부 대학에 들어가 내 연배의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맘에 기웃거려보다가 이곳에 당도하게 됐군요.
대상도 모르는 상태로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는 느낌이 참 새롭고 긴장됩니다.오늘 저녁엔 친구와 별미로 짜장면을 해 먹을까 합니다.어릴적 엄마가 해 주시던 짜장면.남편은 내가 해 주는 짜장면이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만 글쎄요,친구는 뭐라 말할지...
무언가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일이 아닐까요?
아주 오래된 친구는 아니지만 내가 자기에게 삶의 의미를 가르쳐준 사람이라더군요.그 말을 들었을 때 참 행복했답니다.닫혀 있지만 않다면 우린 얼마든지 사랑을 나눌 수 있으련만.옛말에 죽어 저승길 고르지 말고
살아서 이웃을 잘 고르라고 했다죠? 멀리 있는 친구보다 가까운 내 이웃의 사람을 알고 싶습니다.내 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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