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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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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좀 말려줘요!~~

글쓴이 짱이맘

등록일 2001-08-21 09:49

조회수 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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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좀 푹푹찌는 하루가 시작되었슴다.
우리딸은 아침부터 세수조차 않고 놀이터로 옆동의 친구집으로
마실을 벌써다녀왔슴다.
왠 5살짜리가 엄마보다 발이 넓은지...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저질렀구만요.
날이더워 정수기를 하나 들여놨는데 혼자서도 물을 열심히 챙겨
마시는 기특함(?)
아 오늘도 이 기특한 딸에게 물한잔 갖다달라고 정중히 부탁안했
겠어요? 근디 딸이 갖다준 물한잔은 으악~~ 온수였답니다.
제 혀는 불쌍하게도 아무죄없이 데이고 말았슴다.
아이고, 왜 확인도 않고 그 물을 마셨던고...
온수를 갖다주리라곤 생각도 못했슴다.
순간 화가 났지만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딸 키우는 대한의 맘들 우리딸좀 말려줘요~~~~~~
맘님들! 꺼진 불도 다시 볼것이 아니라 갖다주는 물도 다시
확인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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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멋진글과 함께 오신 님.. 김향숙2001-09-196095
    Re: 답례 치자2001-09-195792
12051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플루토2001-09-186836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둥지2001-09-205702
    Re: 흔치않은 이름인데.... 춘화2001-09-196430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나도 분..2001-09-195754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나도 춘..2001-09-196202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분노엄마..2001-09-195599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춘화2001-09-186359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치자2001-09-186251
12050   대단한집 사람들... 양당골2001-09-186814
    Re: 대단한집 사람들... 천선아2001-09-185999
12049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의 추석명절 보내기 10계명 영차2001-09-186538
    Re: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의 추석명절 보내기 10계명 춘화2001-09-186290
12048   모두들 안녕하세요. 김향숙2001-09-186128
    추석이 기다려 지겠구나 희망2001-09-196254
    Re: 모두들 안녕하세요. 치자2001-09-186389
12047   친구가 보고파 김 영애2001-09-177033
    Re: 제대로 오셨네요 ^*^ 치자2001-09-176308
12046   반갑 습니다. ^.~ 상큼루비..2001-09-176899
    ^^ 방긋~ 상큼루비..2001-09-186452
    Re: 반갑 습니다. ^.~ 치자2001-09-175695
    솔로 예찬 희망2001-09-176281
12045   아침에.. 푸른 하..2001-09-176533
    Re: 푸른 하늘님... 게시판지..2001-09-17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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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ㅋㅋㅋ 기분 좋은...^^ 은방울꽃..2001-09-176173
    Re: ㅋㅋㅋ 기분 좋은...^^ 게시판지..2001-09-176149
12043   친구야! 김은미2001-09-15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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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   마니스님도 안녕하시답니다. 하니2001-09-14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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