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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로 보구싶은 공연인데...참석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우리부부가 다 직장인이다보니 저녁퇴근길에 급히 도착하여 공연홀에 갔다..
첨 가보는 호암아트홀은 조용하고도 정숙한 느낌의 멋지고 아담한 공연홀이다.
초대권이라지만, 정말 좋은 R석(50,000원)에 배정되어 "여울"의 멤버들도 가까이서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나 여러곡들이 있지만,Mtstery box(Michael STAUDACHER작곡)과 Dreaming(김바로 편곡)등
좋은 노래를 가야금이라는 선율로 들어보니 고요해지면서 가슴이 찡했다..
태교음악으로나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연주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여울"의 4色반란....정말 며칠은 가야금소리가 떠나지 않을듯하다...
나두 가야금을 한번 배워보구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고 우리껏에 대한 애착과 새로운 시도로
현대적감각에 맞게 다가오는 우리의 음악이 새삼 반갑고 좋다...
섬집아이도 듣는이로 하여금 친숙함을 불러일으키고 게스트로 나와주신 웅산氏의 노래도 정말 멋졌다
담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또 참석하고 싶다는 욕심이 나며, 나도 "여울"의 또하나의 팬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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