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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본 영화중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 <바람의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하겠음ㅋㅋ
먼저! 포스터부터 방출 ㅋㅋㅋ
일단 제목은 <바람의 소리>!!!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풍성”을 영화로 만든거ㅋ
게다가 2009년 중국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 무려 7주!!
그리고 또 있어!
지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이 바로 요 <바람의 소리>였다 이말씀ㅋㅋㅋ!
영화 좀 본다 하는 언니 오빠들은 이제 좀 낯이 익지?ㅋㅋㅋ
하지만!!! BUT!!!
여기서 끝이 아니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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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ㅋㅋㅋ 이 엄청난 비쥬얼들이 ㅋㅋㅋㅋㅋ
중화권 최고의 명품배우들이 총 출동!!!
저우쉰, 리빙빙, 소유붕, 황효명 등등 헉헉 숨차다..ㅋㅋㅋ
이 어마어마한 영화의
줄거리는 대략 이러함
ㅋㅋㅋㅋㅋㅋㅋㅋ(귀찮아서 그런거 아니야.. 영화를 직접보라규)
사실 나는 한달전인가..;; 친구가 운좋게 시사회 당첨되서
같이 따라 나가서 보게 됐는데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을 넘어 개인소장 하고 싶기까지 한 영화라
개봉날만 목빠지게 기다렸다가 많지 않은 상영스케줄에도
그 늦은 새벽에 남자친구 꼬셔서 보러갔다왔음 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도 가시지 않는 그 감동을 여러분과 함께 만끽하고자
내 나름대로 뽑은 명장면들을 소개하겠음 ㅋㅋ
(드디어 본론인가 ㅋㅋㅋ)
※※주의※※
스포일러같은건 없음
왜냐! 이 영화의 묘미는 엄청난 반전에 있기 때문에
그건 여러분들이 직접 확인하시길 바라는 동생의 깊은 마음♥
그럼 스타뜨!
“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한 감금의 시작! “
영화의 초반부로 정보부에 침입한 스파이를 잡기 위해
내부요원 5명을 외딴 별장으로 불러들이는 장면
(여기 이 분들은 앞으로 닥칠 끔찍한 일은 상상도 못하지만….)
영문도 모른 채 모인 그들 앞에 일본군부의 중장 카케오가 나타나더니
대뜸 암호를 풀라고 지시함
왜냐하면 반일조직을 잡기 위해 미리 가짜 암호를 내보냈는데
그 암호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이 5명뿐이었다는 것
그 말은!!! 이 안에 스파이가 있다는거지!!!!!
덧붙여 기억에 남는 암호해독(???) 장면
사실 봐도 저게 암호가 풀리는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좀 있어보였음…ㅋㅋㅋ
영화의 시작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엄청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
별 네개 ★★★★☆
“ 파국으로 치닫는 의심과 갈등 “
스파이를 찾기 전까지는 아무도 나갈 수 없다는 사실과
점점 자신이 스파이로 의심받고 있다는 공포심에 5명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함
게다가 자백을 요구하는 이 엄청난 고문까지….
고문 안 당하는 주인공이 없슴 ㅠ_ㅠ_ㅠ_ㅠ_ㅠ
한배를 탄 듯하지만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고도의 심리전 속에
관객들도 스파이가 누군지 알아 맞추기 위해 명탐정 코난으로 빙의되게 만들었던 장면
별 다섯개 ★★★★★
“ 나는 니가 스파이와 내통한다는 걸 알고 있다.. “
스파이를 찾기 위해서라면 별 방법을 다 씀ㅋㅋㅋ
아까처럼 극악무도한 고문을 하는가 하면
이 장면처럼 맛있는 음식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주며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릴렉스~~하라고 우쭈쭈도 해주심… 헐 더 무서워 그게ㅜㅜㅜ
허나!!! 그냥 음식과 음악 갖다 차려줄 애들이 아니지 -_-…
밑에 있는 저 모자 쓴 아저씨가 바로 반일조직에서 보내는 암호를
몰래 전달하는 사람
그걸 이용해 누가 저 아저씨랑 내통하는지 엿보기 위해 만든 자리란 말씀
ㅋㅋㅋㅋㅋㅋㅋㅋ 치밀하다 치밀해 진짜
찾을 듯 말 듯 잡힐랑 말랑
카케오와 스파이의 아슬아슬! 염통 쪼여오는 술래잡기 장면
별 네개 ★★★★☆
그럼 이만 여기서 끄---읕!!!
내기는 좀 많이 아쉬우니까…ㅋㅋㅋ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여주고 나는 이만 퇴장하겠음
(이러다 결말까지 다 퍼줄기세 ㅋㅋㅋㅋㅋ)
짜-잔
<바람의 소리>를 더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남자들의 의리보다 더 뜨거운 그녀들의 우정
★★★★★★★★★★★★★ 별 백만개짜리!!! ★★★★★★★★★★★★
영화 한장면 한장면 모두 명품인데
여기서 다 보여줄 수 없다는게 아쉬울따름임 ㅠㅠㅠ
6월 13일부터 절찬상영중인 <바람의 소리>로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 모두 잡는 문화생활 하시라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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